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 과학과 그 너머를 질문하다 작은길 교양만화 메콤새콤 시리즈 3
박영대.정철현 지음, 최재정.황기홍 그림 / 작은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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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학부시절 읽으려고 노력했으나 읽어보지 못한 책이 아닌가 싶다.

기억속 어딘가를 찾아보아도 과학혁명의 구조에 대한 것은 나오질 않는걸 보니 말이다.

그만큼 어려운 책이 아닐까 싶은 선입견에 쉽게 손대지 못한 듯 하다.

 

 

 

작은길의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으면서 과학자들과 인문학자들의 차이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

그가 과학자이면서 철학을 공부하며 과학사에서 과학철학자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역시 학문적 폐쇄성을 극복하려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함도 알 수 있었다.

이학도이면서도 대학에 오면 역사와 철학관련 수업도 들어야할 듯 해서 현대철학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현상학이나 실존철학 등등~ 고전 철학에 비해 특히나 어려웠던 현대철학 솔직히 말장난하는거 아냐? 하는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으면서 역시나 과학자로써 철학과 연관지어 과학철학을 하는 이로써의 어려움을 엿볼 수 있었다.

하여간 여럽다고 생각되었던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어떻게 읽어나가나 걱정했는데 작은길의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는 그런 걱정을 말끔히 씻어버린다.

만화로 되어있는데다 쉽게 풀어쓴 글이라 학생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보여진다.


 쿤의 일생과 더불어 그가 과학혁명의 구조를 쓰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의 일대기와 과학혁명의 구조를 풀어 쓴 책이기 때문이다.

고전과학에서 근대, 현대과학으로의 도약을 하는 과정을 과학혁명이라 부르며 패러다임이라는 표현을 제일 먼저 사용한 과학철학자.

과학을 하다 과학사로 그리고 과학철학자로써의 그의 발전하는 모습과 연구이야기가 잘 정리되어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혁명의 구조를 이렇게 만화로 풀어놓으니 훨씬 가깝게 다가가게 한다.

과학교양서로 일반인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는 책으로 보여지며 청소년들이 읽기엔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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