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에 어울리는 자수를 수놓을 수 있는 작고 귀여운 자수 도안집

작고 귀여운 자수 도안집
부티크사 편집부 지음, 고정아 옮김 / 진선아트북 / 2015년 5월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소품은 심플한 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너무 심플하다보면 심심하기까지 할 때가 있어요.

이럴 때 작고 귀여운 자수를 소품에 놓아본다면 어떨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진선아트북에서 나온 작고 귀여운 자수 도안집은 그런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정말 귀여운 자수 도안 샘플이 주제별로 모여있어요.

1장에서는 20가지 주제별로 일본의 유명 자수 작가들의 귀엽고 작은 자수도안을 모아 놓았답니다.

실제 크기하고 똑같아서 만든 후에 어떻게 보일지도 한 눈에 알기 쉬워 소품에 맞는 도안찾기 정말 쉽겠어요.

깜찍한 숲 속 풍경들은 흰 티셔츠나 에코백에 수 놓음 딱일 것 같고

화사한 꽃들은 손수건의 가장자리에 포인트 수로 놓기에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동물원 친구들이나 동화속으로는 아이용품에 수놓아준다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듯 하네요.

앙증맞는 동물들이 귀엽게 표현되어있습니다.

이니셜 표현 방법도 2가지나 넣어두어 개인 용품(체육복, 소품)에 이름 석자의 이니셜을 새겨넣어 표시하기에도 아주 좋으네요.

잃어버리지 않게 하고 예쁘게 장식도 되니 일석이조~라는..

2장에서는 수를 놓아 만든 소품을 소개하고 있어요.

브로치와 작은 소품(손수건, 테이블 매트 등등)에 자수 도안을 이용한 수를 놓은 것을 소개하는데 정말 깜찍하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포인트가 되는 자수 하나로 분위기를 싹 바꿔주는 마법을 부린다고나 할까?

가정의 달 5월 정말 기념일도 많은데 이런 소품 하나 만들어서 선물해도 정성이 가득 느껴질 것 같답니다.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브러치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을 위한 손수건을 준비하며~

스승의 날에는 아이 선생님이나 옛 스승님을 생각하며 작은 소품에 수를 놓아 선물하심 정말 좋아할실 듯 해요

3장에서는 자수의 기본과 만드는 방법, 도안들을 실고 있어요.

기초부터 착실하게 알려주니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실물크기의 도안에 실 색과 실가닥에 어떻게 수를 놓아야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네요.

소품들은 만드는 방법까지도 확실하게 알려줘용.

정말 친절한 자수 도안책입니다~

수 놓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쉽고 작은 수부터 놓을 수 있도록 하는 진선아트북의 작고 귀여운 자수 도안집

초보들에게 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쉽기도 하고 ㅎㅎ 또한 큰 도안이 아니라 작은 도안이라 더더욱 그렇답니당.

도안그리기에 자신이 없다,  소품에 예쁘고 깜찍한 도안을 수놓고 싶다 하시면 진선아트북의 작고 귀여운 자수 도안집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500여가지의 다양한 도안이 들어있어 이 안에서 충분히 골라 수 놓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