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경복궁 신통방통 우리나라 6
방미진 지음, 김병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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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현재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조선시대에도 왕이 살던 궁궐이 있는 곳이었지요

조선시대 궁궐 5개가 서울에 남아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궁궐은 역시나 경복궁이 아닌가 싶어요.

이번에 만난 좋은책 어린이의 신통방통 우리나라 6권은 바로 경복궁에 관한 동화인 신통방통 경복궁입니다.

 

신통방통 경복궁은 경복궁에서 열린 미술대회에 참여한 왕영감과 경복궁에 사는 왕세자귀신의 이야기랍니다. 

화가 부모님 밑에서 자란 영감이는 부모님의 바람으로 상때문에 그림대회에 참여하지만 항상 어떤 틀에 짜여진 그림을 그리는데 실증을 내고 있는 아이랍니다.

이날도 역시 투덜거리면서 궁궐을 다니며 그림그릴 장소를 찾는데 그걸 지켜보던 왕세자에 의해 궁궐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어떤 곳인지 알게 되지요

왕세자를 따라 다니며 궁궐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영감이와 같이 우리도 경복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됩니다.

왕세자의 이야기를 통해 궁에서 생활하던 임금과 왕비와 왕족의 생활을 잠시나마 엿보는 기회가 된답니다.

막연하게 궁궐에서 이렇게 살았을꺼야가 아니라 아이들이 시선에 맞겠금 경복궁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참 좋으네요.

 

석군도 작년에 경복궁엘 다녀왔었어요.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도 보고 왕이 국가의식을 치르던 근정전, 생활하던 강녕전, 정치를 논하던 사정전 등 전각들도 봤었답니다.

가기전에 신통방통 경복궁을 읽고 갔더라면 더 많은 것들을 담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때는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쳤던 것들이 왕세자와 영감이의 이야기를 통해 제대로 아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독후활동지를 통해 신통방통 경복궁에서 봤던 전각들에 대해 다시 알아봅니다.

 

영감이의 그림을 보고 왕세자가 그린 그림을 상상해 그려보는 코너에서 석군은 왕세자와 수호신들이 술래잡기를 하며 노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앞으로 왕세자가 수호신들과 재미있게 궁궐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맘에서 그렸다네요.

저도 왕세자가 외롭지 않게 수호신들과 함께 경복궁을 잘 지켜줬음 싶어요.

 

석군 독후활동지를 풀고 나더니 다음에 다시한번 경복궁엘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때는 경회루 특별관람예약도 해서 왕세자와 영감이가 보던 액자같은 풍경을 꼭 눈에 담아오겠다고 하네요.

신통방통 경복궁 조선의 법궁 경복궁에 관해 잘 풀어놓은 학습동화입니다.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의 시선에서 경복궁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지요

경복궁을 가시려고 계획하신 분들은 아이들과 꼭 읽고 가시라고 추천합니다.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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