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3 초등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선진호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학기엔 방과후영어교실을 그만 둔 꼬맹양

집에서 조금씩 하던 공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단어는 당근 디딤돌의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로 주욱 이어서 진행하기로 했어요.

새롭게 들어가게 된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 3권

 

21일간에 배울 차례를 보며 어떤 단어들을 만날까 생각해봅니다.

 

1일차 Tom에게

과연 무슨 이야기일까? 봤더니 Tom에게 편지를 쓴 것 같은 내용으로 되어있네요.

의사가 글쓴이에게 너무 뚱뚱하다고 설탕을 먹지 말아야한다고 했다는 내용으로 설탕과 더불어 소금도 버터도 위험하니 먹지 말아야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네요.

아마도 비만인 글쓴이에게 의사가 전한 말을 Tom에게 전하고 있나봐요.

아이는 이 글을 통해 의사, 뚱뚱한, 말하다, 설탕, 소금, 버터, 위험한, 아픈, 달콤한, 운동이라는 단어를 배우게 합니다.

 

처음에는 우리말속에 영어단어를 섞어 문장을 읽으며 단어의 뜻을 유추하게 합니다.

 

2번째 페이지에서는 단어의 뜻을 함께 적어두고 써보며 mp3파일을 통해 단어의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게 하는데요

저는 mp3파일을 듣고 따라 읽게 합니다.

3번째 페이지에서는 단어를 쓰면서 외우게 합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입으로는 단어를 말하면서 쓰게 합니다.

그러면 훨씬 더 잘 외워지고 알파벳에 따라 단어의 발음이 어떻게 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페이지에서는 읽은 이야기를 영어로 써보게 합니다.

빈칸 채우기이지요.  다 채운 뒤에는 mp3파일로 들어봅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문장을 따라 읽게 하면 듣기뿐 아니라 읽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배운 단어가 그래도 들어가고 1페이지에서 우리말로 되어있던 부분이 다 영어로 바뀌어 있어 우리말을 영어로 바뀌었을 때의 문장의 구조와 형태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하루 분량의 단어를 외우면 매일 매일 공부한 것이 쌓여 21일이 지나면 210개의 단어를 외울 수 있겠어요.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이 실감이 나네요.

교재의 뒷편에는 깔끔한 정답과 또 단어를 알파벳 순으로 써 놓은 찾아보기와 단어테스트지가 있습니다

단어테스트는 다음 시간전에 확인차원에서 풀리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하루에 약 30분이면 읽고 쓰고 외우기에 충분한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3

꾸준히 매일 하는 습관 들이기에 아주 좋은 교재입니다.

집에서 특히나 홈스쿨링으로 영어공부를 아이에게 시키시는 집에서는 따로 스케쥴을 짤 필요없이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로 단어만 하기 지루하면 읽기, 쓰기, 듣기도 같이 번갈아가면서 매일하면 좋을 듯 합니다. 어떤 것을 할지만 짜서 동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매일 학습하게 하면 영어공부하는 습관은 잡힐 것 같습니다.

단 하루에 익히는 단어수준이 1, 2, 3을 보면 레벨이 섞여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왕이면 단어수준별로 1, 2, 3권으로 나뉘어졌다면 오히려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님 각 권별 맞는 수준의 학년표시라도 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점이 약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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