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팔만대장경 신통방통 우리나라 10
이향안 지음, 김희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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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좋은책 어린이의 신통방통시리즈

신통방통 우리나라 10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은 장마철 아버지가 만드신 가구가 망가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합니다.

해동이와 친구인 찬양이, 경수는 고려때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은 아직까지도 멀쩡하게 장경판전에 보관중인 것을 알고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장경판전 수사대를 꾸려 팔만대장경 체험축제에 가게 되지요.

팔만대장경 체험축제에서 장경판전에 들어가기 위해 스탬프3개 모으기를 합니다.

세친구들의 스탬프 모으는 활동을 통해 우리는 팔만대장경이 왜 만들어지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체험축제를 통해 장경판전에 들어간 해동이, 찬양이, 경수는 장경판전의 독특한 구조때문에 나무로 만든 팔만대장경판을 지금까지 보존 가능한 것을 알고 해동이 아빠게 알려줍니다.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을 읽는 석군.

책을 보니 ㅎㅎ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듯한 표정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 읽고는 독후활동도 해봅니다.

팔만대장경에 대한 것과 만드는 과정등에 대한 독후활동지입니다.

석군은 팔만대장경 만들기부터 ㅎㅎ 해나가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길찾기처럼 된 이런 독후활동이 더 재미있나봅니다.

 

독후활동지에 난 오타도 찾아내는 저 꼼꼼함.
ㅎㅎ 

팔만대장경을 만들면서 고려인들이 가졌을 마음까지 헤아려보며 독후활동을 마쳤네요.

 

고려 말 1236년에 시작하여 16년간 만들어 지금까지 보관되어진 팔만대장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큰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유산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아이도 읽으면서 어떻게 그 옛날에 보관방법을 알고 나무를 소금물에 찌고 말리고 또 숙성시키고

일일히 한 자 한 자 파고 오타없이 만들 수 있었는지.. 신기해하더라구요.

또한 보관하는 장경판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인쇄술과 출판기술의 발전에 영향을 크게 준 팔만대장경의 정교함과 사용된 과학기술에 대해 알게 된 기회가 되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해인사 팔만대장경 축제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장경판전에는 실제로 들어가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까이서 느껴본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네요.

 

신통방통 팔만대장경 독후활동까지 마친 석군은 신통방통책 읽은 것에 대한 스티커와 독후활동후 스티커도 붙여봅니다.

다른 책들도 읽고 칭찬스티커판을 다 채우리라~ 다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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