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원 선생님이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그리고 영어라는 것에 대해
거부감없이 다가가도록 하기 위한 책을 내 놓으셧네요.
바로바로 미술 워크북과 영어
그림책으로 된 창의 직업 그리기 놀이와 What's Your Dream?
입니다.
울 꼬맹이는 영어 그림책을 먼저
보더니 자신의 미래 꿈을 한번 찾아봅니다.
그러더니 제일 먼저 하고 싶은
화가를 찾았네요.
영어그림책도 펴고 미술 워크북에서 화가를 찾아 그려봅니다.
창의 직업 그리기
놀이에는 직업의 사람을 그리도록 되어있는데 아웃트라인이 대충 잡혀져 있고 옆에서 아래로 그림 그리는 순서가 있어 길잡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예시 그림을 보고 아이가 따라 그리니
참 쉽게 그려집니다.
화가 뿐 아니라 두번째로 하고 싶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마도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TV로
자주 보고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한번 타더니 요게 또 하고픈가봅니다.
창의 직업 그리기 놀이
워크북에서는 특별하게 어떤 재료로 그려라라는 말이 없어
아이 스스로가 색연필로도 그려보고
크레파스로도 그려보고 다양한 재료로 그려 보게 하였습니다.
해보더니 잘 묻어나지 않는 색연필로
그리기를 더 좋아하네요.
그리곤 스케치북에 다시 자기가 꿈꾸는
직업을 그려봅니다.
화가, 피겨스케이트 선수,
발레리나..
여자아이라 그런지 요런 직업을 가지고
싶은가봐요!
그림을 그리면서도 창의
직업 그리기 놀이에 나와있는대로 그리기보다는 기본 골격은 워크북에서 그렸던 것으로 하고
머리 모양이나 옷, 포즈등을 좀 다르게
그려보네요.
그리고 그림 아래에 영어로 직업명을 써
봅니다.
영어 단어를 자연스럽게 눈에 익히고
외우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꼬맹이에게 그림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미래의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어떤 직업을 왜 가지고 싶은지 왜 하고
싶은지 아이와 대화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ㅎㅎ
좋아요 좋아요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사람을
길쭉길쭉하게 그리기만 했는데
이렇게 쉽게 그리는 방법을 알게 되니
아이가 앞으로 그림그릴 때 그림 속에 다양한 사람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에는 38가지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워크북에는 직업 아래에 직업에 대한
설명도 써 주고 있네요.
어린 아이들은 설명을 읽거나 들으며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알게 되겠어요.
그리고 그림 그리는 순서가 소개되고
영어로 직업명을 써 놔서 영어 공부도 자연스럽게 하게 하네요
워크북의 뒷부분에는 책에 소개된 38개
직업을 색칠하기로 해놓았어요.
아이와 색칠하면서 어떤 직업의 사람인지
물어보고 아래에 영어로 써보게 해도 좋은 공부가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제일 뒤에는 자유롭게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페이지가 있어요.
그림 다 그리고 미래의 나를 그려보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네요.
자신의 꿈을 그려봄으로써 앞으로 미래
목표를 향해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
아이에게 공부나 자신이 하는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 더 열심히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직업을 그리며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며
나를 찾는 과정을 할 수 있는 미술
놀이가 바로 창의 직업 그리기 놀이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영어 그림책을 보며 직업에 대한
영어 단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구요.
지겨운 어려운 영어공부가 아니라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영어가 되겠네요.
영어그림책은 직업관련 단어책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봐도 좋을 것 같공..ㅎㅎ
색칠공부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아이와 직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책 창의 직업 그리기 놀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