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6 : 무척추동물(바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6
유기영 외 지음, 서인순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시리즈가 25권 모두 출간되었다고 한다.

울 꼬맹양은 이제 16번째 책을 보고 있는뎅..

완간 소식을 듣더니 빨리 마저 사달라고 졸라댄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시리즈는 기존의 학습만화와는 많이 다르다.

일단 만화가 8가지 들어간다는 사실

소주제별 만화와 함께 과학과 연계된 타교과와의 융합학습이 가능한 학습자료들을 실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사진자료가 풍부하여 과학잡지나 도감같은 느낌을 가지게 한다는 사실이다.

 

이번에 만난 16권 무척추동물(바다)를 보고는 더 반해버렸다.

바닷속의 무척추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실고 있으면서

사진자료가 나오는데 보면 정말 환상적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바닷속에 사는 무척추동물들의 어여쁜 자태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우리가 실제로 바다에 가서 볼 수 있는 조개류에 대한 것도 있지만 실제로 볼 수 없는 다양한 무척추동물들을

종류별로 사진과 함께 설명을 실고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꼬맹양은 정말로 예쁘다고 연신 감탄을 하며 보더니

예전에 태국에 놀러가서 스노우쿨링할 때 본 여러가지 생물들에 대한 기억도 더듬어본다.

 

또한 만화속의 삽화와 더불어 사진으로도 생물들의 몸의 구조를 설명해주니

훨씬 더 생생한 느낌을 가진다.

실제 조개나 오징어, 해파리 등을 놓고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겠금 한다.

 

 

그리고 음악이나 사회, 지리등 타교과와 연계된 무척추동물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롭다.

특히나 고둥껍데기로 만든 나각같은 악기

TV 다큐멘터리에서 본 크리스마스 섬의 붉은게 이야기

그리고 여름이면 반갑지 않은 해파리 출몰 뉴스등으로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과학공부와 더불어 타교과영역까지 확대된 지식을 가질 수 있어 좋다.

 

만화읽는 것이 좋아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시리즈를 읽기 시작했지만

요즘은 학습자료인 사진자료를 더 자세히 보는 꼬맹양

아이들이 시각적 요소에 더 민감함을 알게 되는 것이 이런 자료들을 보고 읽으며

자신의 경험에 적용하여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그냥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고 읽은 것들이 아이의 기억속에 저장됨을 알 수 있다.

학습만화라고 해서 다같은 학습만화가 아닌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정말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속의 사진자료는 타학습만화에서는 볼 수 없는 도감에나 실릴만한

고퀄리티의 사진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이 이러니 스토리버스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스토리가 잘 짜여진 만화로 과학적 개념이나 사실을 인지하고

다양한 사진자료나 설명으로 이해하게 하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울 꼬맹이의 과학학습파트너로 손색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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