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스티커북 : Ballerinas 발레리나 비주얼 스티커북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울 꼬맹이 공주님이 좋아하는 스티커북

이번엔 뭘 고르나 봤더니 역시나 여자아이라 그런지 공주랑 발레리나를 골랐어요.

 

저는 그냥 심심하지 않게 방학동안 붙이고 놀아라 하는 심산으로 사줬는뎅..

안의 내용과 스티커를 보고는 아이도 저도 반해버렸어요. 

받자마자 신나서 첫 장을 폅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스티커쪽으로 가서는 스티커를 주욱 떼어서 자기 손등에 붙입니다.

헉... 한 번에 여러개를 손등에 붙여놓고  붙일 심산인가봐요.

이럴 때 머리는 끝내주게 돌아가지요? ㅎㅎ

발레의 기본 자세부터 하나하나 신중하게 붙입니다.

발레의 기본자세를 보니 예전에 고등학교 때 무용시간이 생각나네요.

유연성이 없어서 제가 젤로 싫어했던 시간이 바로 무용인데..

고등학교 첫 무용시간에 발레에 대해 배웠었어요.

1번 자세에서부터 5번 자세까지 그리고 아라베스크도 배웠던 것 같아요.

요 스티커북을 보니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그외에 무대도 꾸며보고 발레리나의 탈의실도 엿보고

공연준비를 위해 발레리나가 무엇을 하는지도 알아볼 수 있네요.

머리손질하고 화장하고 신발신기까지...

멋진 발레동작카드로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발레동작에 대해 자세히 알기도 하고 카드를 나중에 오려서 가지고 다녀도 좋겠구, 아님 따로 하나 만들어 나만의 백과사전을 만들어도 재미있겠어요.

스티커북은 아이들과의 여행시나 이동시에 아주 활용도가 높아요.

책도 얇아서 가방에 넣어다니기에 무겁지도 않고

심심해하는 아이에게 차 안에서나 어른들 모임에서 자기들끼리 시간 떼울때도 아주 그만이더라구요.

요번에 아는 분들 만날때 들고 갔더니 도중에 버스안에서도 보고, 가서는 동생과 함께 스티커북 붙이길 하면서 잘 놀더라구요.

시간도 잘 가고...재미도 있고 모르는 것에 대해 배우기도 하공~

버릴 것이 없는 .

보통 스티커북하면 아이들이 한 번 붙이고 땡치는 일회용 책으로 많이들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아이즐의 비주얼 스티커북은 그런 스티커북과는 달라요.

발레리나의 경우는 212개의 사진스티커가 들어있어 실제로 발레리나나 발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이런 스티커를 스티커북에 붙이기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북아트등에 사용해 나만의 발레리나나 공주에 대한 책 만들기하기에도 아주 적합하네요.

또는 독서를 하고 독후활동으로 스티커를 이용해도 괜찮겠어요.

여러가지로 쓸모가 많은 스티커네요.

비주얼 스티커북 공주발레리나 말고도 공룡, 비행기, 자동차, 동물, 우주, 개구장이 동물, 곤충, 선사시대 와 같이 다양하게 출시되어있는데 다른 것들도 곧 만나봐야겠어요.

선사시대나 곤충, 자동차, 우주등은 스티커북을 이용해 여름방학 관찰보고서체험활동보고서 작성할 때 붙이면 프린터로 관련사진 출력해 붙이는 것보다 더 생생하게 보여 사실감이 증폭되겠어요.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비주얼 스티커북..

여름방학과제물에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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