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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선생님의 부자 수업 - 통장을 스쳐가는 월급을 지켜내고 목돈으로 키우는 재테크 비법!
앤드류 할램 지음, 이광희 옮김, 전영수 감수 / 와이즈베리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제대로 과연 재테크를 하고 있는가?
글쎄 나 자신에게 물으면서도 물음표가 생긴다. 솔직히 재테크에 별 관심도 없고, 또 간이 콩알만해서 투자도 잘 하지 못한다.
오로지~ 은행 통장에 잔고가 쌓이면 그냥 일반 통장에서 예금 통장으로 갈아타기만 할 뿐이다.
신랑은 그래서 언제 돈을 버냐고 하는데..
그럼 어쩌랴..모으는 것만 할줄 아는 걸.
그러다 만나게 된 백만장자 선생님의 부자 수업
이 책을 보다 보니 오~ 투자도 한번 시작해볼까하는 생각이 든다.
내 나이에 맞도록 분산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생소한 경제관련 용어들..
이쪽으로 문외한에 무식함을 또한번 느끼며...
이 기회에 제대로 배워보리라 다짐을...ㅎㅎ
이 책은 단순하게 이렇게 투자하시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그 플랜에 맞게 기다리며 투자 계획에서 필요한 부분은 변경을 해가며 시장을 보고 자신의 플랜을 잘 세우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재산을 불리는지 그 방법을 어릴때부터 아이에게 터득하겠금 하도록 하라고 한다.
나도 나의 아이에게 그냥 돈만 줄 줄 알았지 돈이 얼마나 벌기 힘든 건지 한번도 알려주지 못한 것 같아 책을 읽는 동안 아~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말한 것 처럼 버는게 힘든 것을 안다면 돈을 쓸때도 계획을 세워 쓰지 않을까 싶다.
앤드류 할램씨 처럼 우연히 정비공장에서 만난 백만장자 정비공에게 들은 투자에 관련된 것을 자기화시켜 지금 백만장자가 된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방법은 쉽다지만 그 과정에서 기다리고 이겨내는 것이 힘듦을 다시금 알게 한다.
펀드 관련도 제대로 아는 것이 없었고 주식도...ㅎㅎ 동생들이 알아서 굴려줬었는데..
할 줄 아는 거라곤..단지 저축... 적은 금리라도 복리로 돈을 불릴뿐..
나도 이 기회에 우리 가족이 가지고 있는 재산을 한번 살펴보고 과연 올바른 소비를 하고 있고 제대로 투자하고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며 계획을 짜야겠다.
아이는 커만 가고 돈들어 갈 때는 많고....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 든다.
알기 쉽게 이야기하는 부자되는 방법.
우리 현실에 맞게 적용해야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따라해보면 백만장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 돈이 아쉬워 살지는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