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파소 / 쾌걸조로리

쾌걸 조로리 16 - 귀신 대작전 ㅣ 쾌걸 조로리 시리즈 16
하라 유타카 글.그림, 김수정 옮김 / 을파소 / 2011년 9월

ㅋㅋ

책을 받고 잘못나온 책은 아닌지 살짝 고민했었네요.

책장을 보통 왼쪽부터 읽고

오른쪽으로 읽어가며 책장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기는데..

이책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책장을 넘기더라구요.

게다가 오른쪽page의 내용을 읽은후 왼쪽Page의 내용으로

처음에는 정말 헷갈려서 내용도 이상하게 전개되더라구요..

ㅋㅋ

이책은 일본에서 인기있던 책으로 저자도 일본인인 하라 유타카의 글과 그림이더라구요.

케릭터 또한

눈에 많이 익은 그림들이고

칼라와 흑백이 조화가 된

일반적인 내용의 글과 중간중간 만화식의 내용으로 전개되어

읽으면서 푹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웃다보면 창의력이 자라는 동화

일본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가장 사랑하는책

재밌는 조로리 아이가 먼저 알고

재밌게 읽더라구요.

한참동안 침대 머리위에 놓여 밤마다 이불속에서 킥킥거리며 읽던데..

아이의 웃음에 저도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책의 맨앞과 뒤까지 모두 재밌는 만화로 정리되어있는 조로리..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케릭터들이 나와

자꾸 보게 되네요..
이런게 한국과 일본의 차이일까요? ㅋㅋ

정말 이런게 있다면... 으악~하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