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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탐험 꿈발전소 : 법원 ㅣ 미래탐험 꿈발전소 2
김승렬 글, 배광선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유민이의 꿈은 경찰, 축구선수, 개그맨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법원을 선택했냐구요?^^
그게 다 이유가 있지요.
경찰이 되려면 힘이 좋아야 한다고 하니 아주 열심히 태권도를해서
현재는 2품 검정띠이구요. 게다가 시범단으로 활동중이에요^^(자랑~자랑~)
그런데 축구에 대한 미련이 너무 많아 하루 2시간 태권도도 모자라
두시간 축구교실을 가겠다는걸
미루고미뤄서 아직은 안보내지만
얼마나 하고 싶어하는지
축구잘하는 경찰이 되어서 범인을 발견하면 불꽃슛으로 뻥차서 범인을 잡겠다고 하네요.
ㅎㅎㅎ
제맘을 아실런지요 ㅠㅠ
게다가 개그맨까지..
개그맨도 머리가 좋아야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고 하니
나름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늘~ 엄마맘 같지는 않아요.
제가 바라는 유민이의 꿈은 의사거든요..
하루는 엄마가 원하는 의사 할까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라고 물으니
아픈사람들 재밌게 웃겨주면서 진료하면 병들이 빨랑 낳을꺼 같다구하더라구요.^^
그런데 법원을 한 이유는
경찰+의사를 생각한 끝에 과학수사대가 나왔구요.
년초에 방영된 싸이를 보다가 과학수사대를 쥐락펴락 하는 사람들이 검사인것을 알고
검사가 되겠다고 해서
법원을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울 유민군 책 받은날 부터 아주 열심히 책을 읽었는데
지금껏 5번정도 정독을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검사는 너무 머리가 아플것 같데요.
솔로몬의 평등이 정말 어느쪽으로도 기울이지 않아야 하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머리가 아플 직업인것같다며
겁을 먹네요..ㅠㅠ
한마디로 환상이 깨진듯..
그래도 아직 시간은 많고 공부 열심히 해서
지식이 많으면 잘 할수 있을꺼라는 말로 달래주고 있네요.
한마디로 무조건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얘기죠^^
오늘도 유민이는 커서 무엇이 될런지 생각하며..
꿈을 꾸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