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얘 왜그래?' ㅋㅋ 울딸의 첫마디네요~ 제목을 읽으며 '나도 컸는데.. 나도 언니인데~'중얼중얼 하는데..ㅋㅋ 혼자 할줄 아는것이 많은 제니를 보며 울지우공주도 손가락을 세어보면서 할수 있는 일들을 자랑하네요~ '나도 가위질 할수 있는데.. 또 젖가락으로 작은멸치 잡을수 있는데.. 똥꼬도 혼자 닦을수 있는데.. ㅎㅎㅎ' 너무 많은 일들을 할줄 안다고 어찌나 늘어놓던지.. 제니에게 할수 없다 한것들은 어른이 되어서나 조금만 더 커서 할수 있는것들인데 좀 기다리지를 못하네요~ㅎㅎ 울지우공주는 기다렸다가 더 언니되면 하겠다고 스스로 말했답니다. (아마 제니의 상황이 안좋게 표현되니깐 이런말을 꺼낸건 아닌지..ㅎㅎ) 그래도 스스로 깨닿고 이야기 하는 모습은 정말 예쁘죠~ '내가 아직 어려서 못하는 것도 있지만... 혼자서도 잘 하는 게 많은 큰 아이라고요!' 울지우공주도 혼자서 할수 있는게 많다며 요즘은 스스로 옷도 정리하고 장난감도 제자리에 잘 가져다 두네요~ 그리고 매일 엄마설겆이를 도와주려고 한답니다. ㅎㅎ 요즘은 정말 재밌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