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화 100편 : 명작동화 -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읽는 영어동화 100편
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김은아 지음, 아이작 더스트 외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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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진행하면서 원서 아이들에게 한 번도 원서 안 읽어 주신 분들 안계시죠? :-)

저도 아이와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하면서 유튜브 영상, 블로그 포스팅들을 열심히 읽어보면 다들 원서를 열심히 읽어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마냥 파닉스, 사이트워드가 먼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입을 모아 얘기 하시는 원서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요즘 절실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이번에 제가 아이와 만나 본 <이지스에듀 영어동화 명작동화 100편>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솝우화, 안데르센 동화 등 명작 동화속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모아서 만든 영어로 된 명작 동화책이예요.

대부분 한글 동화책으로 만나봤거나, 엄마에게 들었던 옛날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읽어 볼 수 있었어요 :-)





책을 펼쳐보면 먼저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을지 엄마들에게 팁을 알려준답니다 :-)






step1. Listen carefully!

step2. Read with your eyes!

step3. Read aloud!

step4. Listen to your reading voice!

step5 Check your comprehension!

100가지 명작 동화들의 목차가 나와 있어요.

쭉 훑어보면 익숙한 동화들이 많이 있답니다 ㅎㅎ






제일 처음 나오는 동화는 이솝우화로 우리에게 유명한 <개와 뼈다귀> 이야기 랍니다.

뼈다귀를 물고가던 개가 강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욕심 내다 뼈다귀를 물에 빠뜨리는 이야기 다들 아시죠? ㅎㅎ






베짱이를 나태함의 대명사로 만들어 준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도 나오구요.






명작동화로도 유명한 <신데렐라>






성경인 <노아의 방주>도 나와요.






엄마의 콩글리쉬 발음으로 읽어주기 걱정되신다구요?

걱정마세요! 매 페이지 마다 있는 QR 코드를 찍으면 이렇게 친절한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준답니다 ㅎㅎ

7살이 된 저희 아이도 QR코드 찍을 줄 아니까 그냥 맡겨둬도 되겠더라구요 :-)

저는 낮동안에는 QR의 힘을 빌리고 밤에 자려고 누워서 잠자리에서는 제가 읽어줬어요!

낮에 QR로 듣고 나서 밤에 제가 또 읽어주니 즐겁게 듣더라구요.

함께 동화를 읽고나면 페이지 아래에는 Key words로 주요 단어들과 그 뜻이 나와 있어요.

함께 동화를 읽으면서 영어 어휘도 늘릴 수 있어요.

그리고 간단한 퀴즈도 나온답니다 ㅎㅎ









엄마표영어에서 중요한 아이에게 원서 읽어주기! 원서 고르기도 어렵고 바쁜 워킹맘들에게도, 영알못 엄마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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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겁나지 않아! 꼬마뭉치 마음그림책 1
에스텔 비용-스파뇰 지음, 이경혜 옮김 / 꼬마뭉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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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막 첫발을 내딛으려는 아기 물고기 포포의 이야기예요.

이 책을 받아보고 전 아이가 처음 유치원에 갈 때가 생각 나더라구요.

유치원을 보낼 때는 어린이 집을 보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저희 아이는 5살이 되던 해에 유치원에 갔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해서 모든 것이 낯설었을텐데 제 생각보다 잘 적응하는 것 같더라구요. :-)

이렇게 낯설고 두려운 세상에 막 첫발을 내딛으려는 상황이 아기 물고기 포포와 비슷하죠?

<난 겁나지 않아!>

오늘은 포포가 큰 바다로 나가

아침을 먹는 날이예요.

혼자서요!


포포는 오른쪽으로 홱, 왼쪽으로 홱,

또 오른쪽으로 홱, 왼쪽으로 홱,

마지막으로 오른쪽을 한 번 더,

마지막으로 왼쪽을 한 번 더 봐요.

그래도 긴가민가 자신이 없어서

다시 한 번 오른쪽으로 홱, 왼쪽으로 홱,

또 오른쪽으로 홱, 왼쪽으로 홱,

마지막으로 오른쪽을 한 번 더,

마지막으로 왼쪽을 한 번 더 봐요.



팔딱팔딱 뒤집기 헤엄도 치고,

킁킁 고개 파묻고 먹이도 찾다가

마침내 해초를 찬아내 냠냠!

그런데 너무 맛있게 먹다 그만 엉뚱한 곳으로!



아, 천만다행이에요!

커다란 물고기는 배가 별로 안 고팠어요!



게들의 보금자리를 망가뜨린 포포.

망가진걸 고쳐보려 했지만...

게들은 집게발을 흔들며 화만 내요.

'난 정말 바보 같은 물고기야!'



거북이들과 텀벙텀벙 놀이를 하다가

패스 50개와 슛 50개를 놓치고 말아서 모두들 짜증을 내요.

"정말 바보 같아! 난 정말 어리석은 물고기야!"



"포포야! 넌 맛있는 해초도 먹어봤고,

큰 물고기 배 속에서 도망도 쳤어.

팔딱팔딱 뒤집기 헤엄도 쳐 보고,

뱅글뱅글 맴돌기도 해 보고,

부딪히는 사고도 겪고, 텀벙텀벙 놀이도 해 봤잖아!

포포야! 넌 큰 바다를 탐험한거야!

너 혼자서 말이야!

유치원에 다녀 온 아이는 새로 온 책을 보고 신난 아이는 바로 앉아서 읽기 시작했어요 ㅎㅎ

아기 물고기 포포의 모험.

설레는 마음으로 모험을 떠난 포포는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게 되지요.

하지만 포포는 그 고난과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그 상황을 스스로 헤쳐나가요.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포포는 소중한 경험을 얻어요.

실패 했다는 좌절감에 우울해하는 포포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죠.

새로운 친구는 포포가 겪은 여러가지 역경들에 대해 큰 바다를 탐험한거라고 하면서 응원해요.

그것도 혼자서 탐험을 해냈다구요!

새로운 세상에 뛰어들어 겪었던 기쁨과 슬픔, 좌절의 순간을 겪은 포포는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아요.

실패의 경험 역시 아이를 한층 더 성장하게 하니까요! :-)

아기물고기 포포의 모험, <난 겁나지 않아!>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낯설고 두려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경험하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함께 배워보아요!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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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미스터 타이거 스콜라 창작 그림책 34
다비드 칼리 지음, 미겔 탕코 그림, 김세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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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타이거의 성장 이야기!

인생에서 단 한 번도 날아오르지 못한

모든 이들을 위한 그림책!





<날아라 미스터 타이거>

미스터 타이거는 천하무적 레슬링 선수입니다.

칼바람 펀치, 가위 킥, 타이거 불꽃 점프까지!

언제나 최고의 기술을 선보이고 부러울 것 하나 없어요.




미스터 타이거에게는 강력한 맞수들이 있어요.

갈고리손 번개유령 뱀사냥꾼 덩치뭉치

미스터 타이거에게는 든든한 친구들도 있어요.

푸른혜성 붉은곰 솟구치는 잔디머리 여왕벌

사실 경기가 끝나면 모두 다 친구예요.

맞수들 까지도요.





하지만 링 밖으로 나오면

미스터 타이거는 친구가 없어요.

링 밖의 사람들은

가끔 무례하게 굴기도 해요.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요.





하지만 링 밖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이에요.

말솜씨가 없고 수줍음도 많아

사랑하는 릴리에게 말을 건넬 용기조차 없어요.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미스터 타이거에게

친구들은 짐심어린 조언과 위로를 해요.

"네가 가장 잘하는 게 뭐지?

바로 레슬링이야!

넌 링 위에서 날아올라야해!"

여러분들께서는 인생에서 멋지게 날아오른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한 번도 없다고 생각해요 ^^;

왜냐하면.. 용기가 없었거든요.

링 위에서는 천하무적인 미스터타이거도 사랑 앞에서 작아지면서 용기도 자신감도 잃어버렸어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게 되면서죠.

그래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레슬링 조차도 릴리가 싫어할 것이라는 생각에 빠져요.

<날아라 미스터 타이거>는 주인공인 미스터 타이거가 진정으로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자기 긍정을 통해 인생 최고의 순간을 향해 날아오르는 미스터 타이거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함께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도 자기 안의 용기를 일깨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는 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게 높은 자존감을 이루게 되고, 자존감이 높아야 회복탄력성도 높아지겠지요.

내 아이는 자존감도, 회복탄력성도 높은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부모님들의 바람이겠죠? ㅎㅎ

<날아라 미스터 타이거> 함께 읽으며 아이들과 용기,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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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 2022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나무자람새 그림책 10
다비드 칼리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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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2022 말레르바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누구나 들어본 흔한 질문에

아이만이 할 수 있는 기발한 대답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하는 질문 어릴 때 다들 한 번 씩은 들어보셨죠?

저는 어릴 때 항상 어른들이 물어보면 '화가' 였다가 어느 순간부터 '간호사'라고 대답했다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어른이 되서 진짜 간호사가 되었어요 ㅎㅎㅎ

친정 엄마가 항상 신기하다며 하시는 말씀이랍니다 ㅎㅎ

이렇게 어릴 때 꾸던 꿈이 현실이 되기도 하지만 정반대의 꿈을 이루고 살게 되기도 하죠.

지금 아이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난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카우보이가 될거야

그리고 호랑이 사냥꾼도 될거야




어쩌면 수의사가 될지도 몰라



난 커서 어른이 되면 서른세가지 말을 배우고,

온 세상을 여행할 거야.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대통령도 되고 싶어.

그리고 록스타도(대통령하는 동안에 말이야!)



난 내가 어른이 되는

그 순간을 진짜

보고 싶어.






책에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나와요.

이 친구들은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죠?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얘기들이 터무니 없기도 하지만 귀여워요 ㅎㅎ

어른들은 현실적이라 이런 대답을 할 수 없겠죠? ㅎㅎ

정말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기발한 대답들이더라구요.

그리고 알록달록하고 자유분방한 그림체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자극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역시 잠자리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고 나서 문득 궁금해져 아이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하고 물어봤어요.

아이는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나? 난 마트사장님이 될거야!"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왜 마트 사장님이 되고싶어?" 하니 마트 사장님이 되면 마트 안에 있는걸 마음대로 가질수 있다고 대답하는 아이.

생각지도 못했던 대답이라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아이 아빠는 "마트 사장님은 물건을 팔아야 이득이니까 아무거나 가지지 않아!" 하고 있구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마트 사장님이 되겠다는 아이.

내일은 또 어떤 꿈을 꾸게 될까요?

<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를 함께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미래를 꿈꿔보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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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 날 맑은아이 10
장희정 지음, 이민혜 그림 / 맑은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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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고,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그림책

<싸운 날>

친한 친구일수록 잘 놀지만 잘 싸우기도 해요.

싸울 때는 부글부글 화가 나고 속상해요.

하지만 싸우고 나면 너무 심심한걸요.

사과를 할까말까 서로 눈치만 봐요.

그럴 때는...

"먼저 한번 말을 걸어 보세요.

어쩌면 그 친구도 망설이고 있을지 모르니까요."





저희 아이는 7살.

유치원에 다니면서 작은 사회를 경험하고 있어요.

유치원이라는 작은 조직 안에서도 사랑, 우정, 다툼 등을 겪으면서 아이의 사회성이 자라고 있어요.

아이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 났을 때, 아직 사회성이 부족한 유아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잘 놀고,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그림책 <싸운 날>에서는 그런 유아들의 마음을 그림과 글로 잘 풀어놓았어요.

친구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을 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싸운 날> 그림 책으로 만나볼게요.




<싸운 날>

친구와 놀다보면 싸울 때가 있어요.

이나와 해랑이처럼요.

둘은 단짝이지만 놀다가 싸우기도 한답니다.

친구끼리 놀다가 싸우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싸움은 사소한 일에서 시작돼요.

둘이 갖고 싶은 게 똑같아서

짜증이 나기도 하고,

서로 하고 싶은 게 달라서

기분이 상하기도 해요.




싸우는 방법은 그 이유 만큼 많아요.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볼 수도 있고,

뾰족한 말로 콕콕 찌르기도 해요.

화가나서 나오는 날카로운 말은

친구의 망므에 상처를 내요.

마음에 난 상터는

손가락에 박힌 가시처럼 따갑고

바늘에 콕 찔린 것처럼 아파요.





아무리 화가 나도

때리거나 집어던지는 건 절대 안 돼요.

누구나 화날 수 있어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화를 퍼부으면 안 돼요.

몸과 마음에 상처가 나니까요.

화난 마음은 말로 표현해야 해요.

처음에는 힘들지만 연습하면 할 수 있어요.





때로는 후회가 밀려오기도 해요.

친구에게 말을 걸거나

같이 놀고 싶지만

엉킨 마음을 풀어내는 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화해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잘 모를 때는 하나씩 배우면 돼요.

책을 보다가 알게 될 수도 있고

어른들에게 배울 수도 있어요.

"얘들아, 친구와 같이 놀고 싶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땐

먼저 한번 말을 걸어봐.

어쩌면 그 친구도 망설이고 있을지 몰라."

서로가 필요한 순간,

용기 내어 손을 내밀어 보세요.

그렇게 두 손을 맞잡으면

그 다음은 좀 더 쉬워져요.





친구끼리

놀다 보면 싸우고

놀다 보면 또다시 친해져요.

내일은 좀 더

잘 놀고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유치원에 다녀온 아이와 원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보면 꼭 한 번은 듣게 되는 말.

"오늘 OO이랑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싸웠어."

그리고 미주알 고주알 왜 싸우게 됐는지 이야기하며 자기가 속상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요.

그러다가 자기가 잘못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내가 OO이 한테 미안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OO이는 괜찮아라고 안했어." 하는 아이.

미안해-괜찮아가 공식인 줄 아는 것 같더라구요 ^^;;;

잘 놀고,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그림책 <싸운 날>에서는 한 명만 미안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한 친구가 "미안해" 하고 이야기 하면 다른 친구도 "나도 미안해", "괜찮아", "나도 괜찮아" 하며 서로 사과 하고 그 사과를 받아주는 걸로 표현되어있어요.

미안해-괜찮아가 공식이 아니라 더 좋더라구요 ㅎㅎ

아이들 싸움에서 무조건 한 친구만 잘 못하는 경우는 잘 없잖아요 ㅎㅎ

서로 사과하고 받아주면서 화해하는 모습.

자연스레 그림책으로 알려줄 수 있어 좋았어요!

친구와 다툼 후에 화해하고 싶지만 망설이게 되는 아이들의 그 마음과 조금만 용기를 내면 서로 쉽게 화해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

혹시나 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와 다투고 오는 날이면 함께 펼쳐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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