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감은 거대했다. 거대했지만, 메울 길이 없다는 것을 하루코는 알고 있다. 그냥 내버려두면 된다고 하루코는 생각하고 있다. 상실감은 그저 여기에 ‘있을‘ 뿐이지, 그것에 얽매이거나 빠질 필요는 없다.
서울국제도서전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올해도 안되겠네요. 내년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