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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사라진 세계에서
댄 야카리노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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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발전하며 인류에게 풍요를 주었지만 이것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불안하기만 합니디. 우리가 검색하는 것들이 데이터가 되는 시대… 인간다움이란, 인간다운 삶이란 무얼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에대한 답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작가의 전작 폭풍속에서도 좋아서 그냥 믿고 보았어요.
최근 다봄출판사의 여러 책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단편이나 시리즈들 모두 그저그런 재미가 아니라, 나와 우리의 삶을 바라보고 세상을 폭넓게 바라보게하는 시선이 느껴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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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사라진 세계에서
댄 야카리노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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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발전하며 인류에게 풍요를 주었지만 이것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불안하기만 합니디. 우리가 검색하는 것들이 데이터가 되는 시대… 인간다움이란, 인간다운 삶이란 무얼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에대한 답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작가의 전작도 좋아서 믿고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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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 -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 다양성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마그달레나 게레로.마리아 호세 포블레 지음, 알프레도 카세레스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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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봄에서 행동 하는 어린이 시리즈가 나오고 있어 주의깊게 보고 있어요. 기후위기부터 민주주의, 사회참여까지 … 주권자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독서 활동지도 굉장히 알차네요.

저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해 주어 서평단으로 시리즈를 만나고 있어요. 책 내용이 좋아서 지역 도서관에 시리즈 모두를 구입해달라고 신청했어요.

가까이두고 여러 번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있는거 빼고 시리즈의 다른 책들 구입하려구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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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 -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 다양성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마그달레나 게레로.마리아 호세 포블레 지음, 알프레도 카세레스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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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봄에서 행동 하는 어린이 시리즈가 나오고 있어 주의깊게 보고 있어요. 기후위기부터 민주주의, 사회참여까지 … 주권자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독서 활동지도 굉장히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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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입은 늑대 4 - 난 게으름뱅이가 아니야 팬티 입은 늑대 4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폴 코에 도움글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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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입은 늑대4 서펑>

그림책을 읽으며 같은 제목 시리즈가 4편까지 나오는것이 많지 않다. 그래서 팬티입은 늑대 4라고 하면 팬티입은 늑대 1,2,3이 있었다는 의미라 더 기대가 되었다.

아이들에게 늑대와 팬티는 어떤 의미일까?

먼저 늑대는 아이들에게 이야기 속에서 누군가를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존재로 등장한다. 7마리 아기 염소, 아기돼지 3형제, 빨간 망또 소녀 등등의 이야기에서 늑대는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존재로 나온다. 아이들에게 늑대는 작고 약한 나에 비해서 힘을 가진 존재, 위협이 되는 존재로 비추어질 것이다.

팬티는 아이들이 스스로 용변을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로 자립의 첫 번째 단계를 무사히 성취해 내었음을 이야기 한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기저귀를 떼고 용변을 스스로 가리기시작하는 아이들이 처음 팬티를 입던 날, 아이가 얼마나 뿌듯한 표정을 짓는지 기억할 것이다. 팬티란 내가 스스로 무언가를 독립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을해 보았다.

그렇다면 왜 늑대와 팬티인가?
스스로 걷고, 먹고, 용변을 가릴 수 있게 되었다. 태어나 부모에게 완전히 의지만 하던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고, 혼자 밥을 먹을 수 있게 되고 드디어 기저귀에서 팬티로 한 단계 진화(?)하게 된다. 이것은 아이가 성장하며 부모로부터 한 걸음정도 독립하기 시작되었다는 것을의미한다. 부모와 떨어질 수 있게 되면서 자유를 느끼기도 하지만 반대로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늑재와 팬티는 아이들 성장 과정에서 느끼는 성장과 분리,개별화 과정에서 느끼는 뿌듯함과 두려움의 복합된 감정을 그렸는지도 모르겠다.

팬티를 입은 늑대... 제목을 보고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겠구나... 예상되었다. 예상과 같이 팬티입은 늑대는,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등 기존 우리 사회에서 요구하는 생각들을 조금씩 비틀어 이야기하고 '뭐 어때?'하고 반문하는 것 같다. 전체적인 형식이 그림책이라기 보다 만화에 더 가깝게 그려졌다.

그림이 큰 화면에 구체적으로 꽉차게 그려져 있어 책을 읽으며 그림의 각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상상하고 글쓰기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유아들 보다는 오히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이 읽고, 토론 주제를 찾아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할 것 같다는생각이 든다.
어른들의 말을 무조건 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why?'를 생각해 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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