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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아이들은 학문적으로 뛰어난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그이상의 것이 더 있죠. 최근 조사에 의하면, 집에서 책 읽는 아이들은자제력과 실행 기능executive function 목표 달성을 위해서 단계별로 계획 및 실행하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목표 지향적 행동을 위해 사용되는 인지적 개념-옮긴이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런 삶의 기술은 우리에게 보다 많은 행복감과 적응력을 줍니다. 충동을 자제하고, 관심을집중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방법을 알려주죠. 독서를 일종의 삶의 준비‘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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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갖기 위해서는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해봐야 해요. 여기서 말하는 즐거움은 쾌락과 다릅니다. 쾌락은 욕구를 충족시켜 얻는 신체의만족감이에요. 그것만 얻으려고 한다면 마약을 하는 사람들처럼 그냥주사 한 방 맞으면 돼요. 반면에 즐거움은 관계 속에서 느끼거든요. 다른 사람에게 애착을 가지고, 소통하고, 그 사람에게 존중받으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의 여러 과정을 통해서 얻는 감정입니다.
자신의 욕구를 잠시 멈추고 기다릴 줄 아는 아이, 목적이 아닌 소원을 가질 줄 아는 아이라면 분명 이타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기다리게 하는 훈련과 즐거우 경험을 많이 제공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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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의 숫자는 2~3세 이전에 정점을찍지만 그렇다고 두세 살 나이의 인지 능력이 인생의 최고라고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뇌세포의 연결을 말하는 시냅스도 그 밀도만으로 기능의 좋고 나쁨을 따질 수 없다.
뇌는 유아기 때 일단 신경세포와 시냅스를 마구 만들어내고,
이어 청소년기에는 가지치기가 한창 이루어진다. 전 생애에 걸쳐서 신경세포는 새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시냅스도 새로 형성된다. 단지 유아기만큼 급속도로 만들어지지 않을 뿐이다.
결정적 시기는 그런 마구잡이식의 발달을 조절하는 시기이다. 감각기관의 발달이 경험에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사례를 여러 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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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동안 행복하고 싶으면 낮잠을 자면 됩니다.
하루 동안 행복하고 싶으면 낚시를 가면 됩니다.
한 달 동안 행복하고 싶으면 결혼을 하면 됩니다.
일 년 동안 행복하고 싶으면 집을 사면 됩니다.
평생 동안 행복하고 싶으면 남을 도와주며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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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한정되어 있다. 그 유한성을 인정할 때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다. 암투병을 지나오면서 나 역시 내가 오래 살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생각은 나에게정말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깨닫게 해주었다.
내 인생은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들이소중하기 때문에 행복하다 말할 수 있다. 물질이나 성공보다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기에 내 삶은 충분히 풍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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