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우리가 알아야할 과학

보통의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 세상 돌아가는 걸 알려주는 사회학자의 생존형 과학 특강
윤석만 지음 / 타인의사유 / 2020년 9월

 최근 우리사회에서 각종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문학, 역사, 법률, 철학, 고고학, 예술사,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내용을 다룬 인문학이 많이 대두되고 있다. 그에 반하는 대립되는 영역인 자연 과학은 그 중요성은 아는 사람만 아는, 필요로 하는 사람만 파는 그런 영역이 아니었나 싶다.

보통의 우리가 알아야할 과학은

저자 윤석만님이

현재 우리 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과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일반인도 접근이 쉽게 설명하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과학적인 주제를 인문학적 요소와 결부시킨 과학 특강으로 사회학을 전공하고 과학기술발전에 따른 미래생활을 연구하고 있는 저자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 권으로 어느정도 전달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우리 생활속 현상과 소재를 총 15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쉽게 설명을 하고 있어서

옆에서 누가 차근차근 일러주는 듯느낌이 들 정도였다.

영화속의 장면에서 나오는 현상이 현실과 만나면?

실제가 될 수도 있는 일을 가상으로 설정해보고 가능성을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각 히어로즈와 뉴턴, 아인슈타인의 과학자와의 이론을 결부시켜 쉽게 이해 되도록 각주도 적절하게 잘 달아져 있고 말로도 어려웠던 양자역학에 대해 어느정도 틀은 잡을 수 있는 책이라는게 놀랍다.

인류의 역사적 사건과 지리적 형성과정, 미래사회의 모습을 예측등 주제 자체가 우리가 꼭 알아야할 부분들이고 책 한 권에 담겨져 있는게 이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필독서라고 생각이 된다.

나는 이 많은 주제들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주제인 [ chapter 10. 잉카를 무너뜨린 문명의 파괴자 바이러스]에 대한 소회를 적어보려고 한다.

화려한 문명을 꽃피우고 번성했단 국가들의 흥망성시에 전염병은 큰 영향력을 미쳐왔다.

BC1600년경의 천연두, 아테나 괴질, 중세 유럽의 흑사병, 스페인 독감, 아시아 독감등 칼과 총보다 더 무서운 위력을 보이며 공포의 대상이 되어왔다.

2020년을 살고있는 현대인에게 코비드19역시 마찬가지로 팬데믹으로 발전하여 짧은 시간 전세계로 퍼저나갔고 많은 세계인들의 불안과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어서 이 주제가 더 와닿았은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다.

병을 전염시킨다는 점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는 같지만 바이러스는 실제로 세균보다 훨씬 작은 크기이며 증식하고 진화하지만 물질대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이러스는 세포를 뚫고 증식하기에 백신개발아 까다롭고 어렵다고 하니 이번 코로나를 기점으로 인간 사회가 많은 전환점을 맞이 하게 되는 게 당연할 듯 하다. 바이러스로 인한 문제는 여러가지 극복을 해야할 난제도 가지는데 지난 세월동안에도 그러하듯이 있는 부류와 없는 부류사이의 격차가 커질것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빈부차이로 인해 백신의 사용이나 고용양극화문제, 교육의 양극화문제등 파생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보고 우리사회의 변화를 예측함으로써 대비도 더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렇듯 이책은 어려운 과학을 분석하고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우리 생활속 그리고 우리가 살아온 인류의 이야기속의 과학을 담고 있기에

쉽고 즐겁게 상식을 이해하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 시키기에 좋은 것 같다.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재공받아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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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리땅, 독도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우리 땅, 독도 이야기 ㅣ 진짜진짜 공부돼요 19
신현배 지음, 홍정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7월

우리의 땅 우리의 바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얼마나 알고 있을 까?

얼마전에 아이의 물건을 직구로 샀는데 우리나라 지도 부분에 일본해라고 써 있었다. 너무 화가 났지만 중국산, 일본산 지도나 유럽산 지도에 까지도 거의 일본해라고 표기가 된 것이 한두개가 아닌게 현실이라고 한다.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를 넘기느라 정신이 없는 사이 일본이 세계데이터에 등록한것이 표준화가 되어서 아무 생각없이 쓰이고 있는 것이다..

분노가 치솟았지만 내자신과 내아이부터 한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우리땅과 우리 바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 해야 떳떳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도 독도에 대한 이해를 시켜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처럼 쓰여지면서 쉽게 우리땅에 대해 알 수 있게끔 나온 책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어린이를 위한 우리땅, 독도이야기

교과 연계 추천 도서라 공부에도 도움되지만 대한 민국 국민으로써 꼭 알아야 할 독도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들 눈높이에서 쓰여져서 어른들도 쉽게 읽으면서 제대로 알게 되는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사회5-2 조선사회의 새로운 움직임

도덕3-1 사랑이 가득한 우리집

도덕 4-1둘이아닌 하나되기

도덕 6-1 갈등이 대화로 풀어가는 생화

도덕 6-2 배려하고 봉사하는 우리

도덕6-2 모두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상

교과과정에 연계되어 있어서 유치부터 초등 전반에 걸쳐서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은 쿠릴 열도에 살고 있는 강치할아버지와 독도, 초롱이이다.

강치 할아버지는 예전에는 독도에 무리지어 살던 수만마리 강치가 어떻게 해서 지금 멸종이 되었는지... , 어떻게 해서 지금 쿠릴 열도에 살게 되었는지, 조상들이 어떻게 독도를 발견하게 되었고 시대마다 어렵게 잘 지켜왔는지를 손자인 독도와 친구 초롱이에게 이야기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독도의 아름다움과 독도의 여러 이름들, 독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과 자연환경과 왜 일본이 그 자그마한 섬에 집착을 하며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1905년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가 동해 한가운데에 있어 군사적으로 쓸모가 있었기 때문에 독도를 자기네땅으로 편입시키려고 했었지만 우리나라는 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기고 2010년에는 한일합방조약으로 대한제국의 모든 영토를 일본에 검거당했기때문에 제대로 항의도 못했다는 역사적사건도 알게 되었다.

독도는 두개의 큰섬 그리고 89개의 작은 섬중에 특이한 모양을 가져 가제바위, 지네바위, 군함바위, 넙덕바위, 미륵바위등 19개의 이름을 가진 바위가 있고 460만년전에서 250만 전에 화산 분출한 용암으로 생겨난 섬이다.

바다제비, 슴새, 황조롱이, 물수리등이 서식하고 있고 김성도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할머니와 딸, 사위인 김경철씨가 현재 거주하고 있고현재 독도 경비대 아저씨들이 지키고 있다.

역사적인 사료인 삼국사기, 삼국유사, 세종실록 지리지에도 우리땅임이 명시되어있는데도 일본은 독도를 죽도(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며 주인없는 땅을 자기네들이 편입했다고 억지 주장한다. 일본 교과서에도 현재 대한민국이 강제점거중이라 쓰고 교육한다. 우리도 제대로된 교육을 통해서 세계 무대에서 우리의 조상이 물려주신 소중한 재산인 독도를 더이상 분쟁거리가 되지 않도록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교육만이 답일 것 같다.

딱딱한 암기가 아닌 이렇게 따뜻한 동화를 통해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해야겠다.

더불어 현재 멸종선언 된 강치들이 어디선가에 살아있다고 믿으며 언젠가 그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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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쓴 진솔한 후기입니다>

중학수학 도형 한 권으로 끝내기~

중학수학 도형 한 권으로 끝내기 - 2015 개정교육과정 반영 / 중학교 1, 2, 3학년의 수학도형 '한권으로 완전정복'
고희권.장순자 지음 / 쏠티북스 / 2020년 5월

중등에서 다루는 수학은 대수, 함수, 도형,통계등 다양하다.

총괄적으로 다 두루두루 갖춰져야 수학 실력이 완성이 되는 것이다.

그 중에 도형은 학년이 갈수록 아래 학년의 기초 도형부터의 개념이 유기적으로 결합이 되다보니까 탄탄하게 기본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양하게 다뤄봐야 하는 것이다.

보통은 여학생이 도형에 약하다고 하는 말을 쉽게 하는데 요새는 그렇지도 않다. 여학생들도 응용문제 심화까지 많이 다루고 즐기는 학생들도 꽤 많다.

여기에 중학 수학 도형 한권으로 끝내기라는 책을 한번 소개해볼까 한다.

이 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중등 수학교재의 바이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형의 기본 개념과 필수개념을 학년별로 잘 정리되어 있고 다양한 난이도로 문제연습까지 한번에 해 볼수 있기에 중등총정리가 빠르게 필요한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과 고등학생에게도 추천한다.

차례를 보면 학년별로 배우는 테마를 29가지로 나누어 정리해 두었고 1,2,3학년별로 순차적으로 정리했는데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고등수학에서 사용 빈도에 따른 중요도를 별점으로 매겨둔 것이다.

고등학생을 수업하다보면 도형의 필수 개념조차 이해못해서 문제를 못푸는 경우가 종종있다.

도형이 문제푸는 일부로써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중학교 모든 학습서를 다시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빠르게 정리는 해보아야 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은데 이 교재는 단시간에 빠르게 사전식으로 찾아보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에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각 학년별로 들어가는 페이지로 도형부분에대한 학년별 유기적인

교과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두어서 지금 공부하는 테마가 이전에 어디서 발전된 부분인지 이후에 어떻게 전개되는지 마인드맵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중학도형 필수개념을 단기간에 정리하고 싶은 학생과 고등 도형에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정리하고싶은 학생, 빠른 선행과 수학적 호기심이 많은 초등 6, 중1,중2학생들에게도 추천한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 카페에서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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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수학총정리 한권으로끝내기

중학수학 총정리 한 권으로 끝내기 - 중학교 1, 2, 3학년의 수학개념 ‘한권으로 완전정복’
이규영 지음 / 쏠티북스 / 2020년 8월

코로나 19로 인해 요즘의 초,중,고 대학의 수업은 줌, 인강,ebs시청등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되기도 하는 등 학습 환경이 많이 변화하였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대면 수업의 장점을 살려내기엔 충분해 보이지 않는다.

입시생들에게는 정말 2020년은 불행한 한해 이기도 하다.

학교수업이 정상화 되지 않자 아이들 학업능력도 많이 떨어지는 등 여기저기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기 일쑤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적응해야하는 것또한 과제인 것이다.

고등학생들 수학 수업을 하다보면 중등때 개념을 시험때만 잠깐 보고 하다보니 잘 안잡혀 있어서 중간중간에 흐름이 끊기기도 한다.

빠른 시간에 중등 수학 전반에 걸쳐서 정리 할 수 있을 만한 교재가 뭐가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잘 만들어진 교재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쏠티북스에서 나온

중학 수학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답지를 제외하고 300페이지 가량 되는 이 책에 중등 전 과정의 필수개념이 정리되어 있어서

기초 지식이 부족한 중3과 고등학생들에게 빠른 시간안에 영역별로 복습과 정리가 가능 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3주 플랜으로 공부 계획표를 예시에 두고 있는데 개인 의지가 약한 학생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것 같다,

계획적인 플랜에 따라 97개의 필수개념을 1일에 3~5개의 차시로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21일만 해보면 만만해진다니.. 도전 할만할것 같다.

사실 중학교의 모든 개념의 확장이 고등에 나오게 되는데 그중에서 빈번하게 쓰이거나 고등에서 자주 쓰이는 개념만큼이라도 꼭 짚어 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은데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하는 중학 수학 필수개념 best40가지를 엄선해서 시각화 시켜두었기에 중요도에 따라 필요도에 따라 사전식으로 찾아볼 수 있어 좋다.

책 옆부분에 사전식 바인더가 있어서 큰 영역별, 학년별로 찾아가면서 학습이 가능하고

갑자기 생각이 안날때 빠르게 찾아가서 학습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고1학생들에게 크게 추천한다.

이책은 PART A와 PART B두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

필수 개념부분은 기초 설명후에 단답형으로 답을 쓸 수 있는 개념 확인 문제 수준이 실려 있고 필수문제편에서는 수준을 좀 더 높여서 학교시험 정도의 연습 문제가 필요할 때 풀어 보도록 되어 있는데 난이도가 높은 문제라기 보다는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한 문제들이라고 볼 수 있다.

개념만 튼튼하게 잡힌다면 유형학습은 더욱 쉽게 잡히는데 시간이 부족한 중3, 고등학생들 같은 경우 어디서부터 어떻게 아래 학년 학습을 할 지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많다. 내가 어디까지 알고 어디가 부족한지 몰라서 두꺼운 중등 1-1,1-2,2-1,2-2,3-1,3-2 여섯 권을 다시 파는 건 효율성이 없다.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된 쏠티 북스의 중학 수학 총정리 한권으로끝내기로 중등 학습 마무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제 막 중등 과정을 끝내거나 예비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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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은뒤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국내 여행서의 바이블-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여행지도를 담은 우리나라 전국 여행 바이블 ㅣ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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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외 여행은 물론 잠깐의 외출조차도 어렵게 된 요즘이다.

코로나 19 이후로 미뤄 두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많은 이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지난 여행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여행을 꿈꾸고 있다.

예전에는 휴가기간에 여행이라하면 무조건 해외 여행을 먼저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웠지만

여러 TV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매료되면서 부터

국내의 여행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그럴려면 요새는 거의 검색창에 키워드로 추천여행지나 전국 가볼만한 곳등을 검색하여서 휴가기간을 고려하여 대충 도시를 정하고 그때마다 검색으로 여행을 하기 일쑤였다. 그렇게 여행을 하다보면 블로그 마케팅의 덫에 걸려들어 여행의 참 묘미를 느끼기에는 참 역부족했었다.

OO지역의 맛집 검색하면 칭찬 일색이라 가보면 그냥 평타를 치면 감사한 수준이고, 여행 동선이 꼬여서 움직였던 곳을 다시 지나쳐서 가야하는등 어려움이 많았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다보면 모르는 곳이기에 언어, 교통편, 통화, 문화, 동선,관광지 스팟등을 참 많이 준비하는 편인데 국내여행이라고 너무 만만하게 보다가 고생만 보따리로 하고 명절보다 더 심한 여행 후유증을 겪기도 한다.

국내라고 만만하게 볼 것이 아니라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걸 명심해야한다.

국내에 여러 국내 여행 책이 있다. 그러나 많게는 1/4이상이 광고가 껴있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정보보다는 맛집이라고 있는 몇몇집의 광고와 쿠폰제공등이 우선이기도 하다.

고민에 빠진다. ..

제대로 된 국내여행의 가이드북으로서

내가 신경 안쓰더라도 볼거리, 먹거리, 계절마다 좋은 여행코스, 선물거리등을 광고없이 챙겨볼 수 있는 책이 없을까...

그렇게 만나게된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국내 여행 가이드북

타블라라사에서 발간한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표지가 아주 산뜻하니 여행기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싱그러운 기분이 든다.

여행은 준비과정부터가 시작이라고 했다.

제대로된 여행서 한 권을 만나면 그 여행은 성공한다..

무려 470페이지에 달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한국 관광공사 관광벤쳐에 선정된 (주)타블라라사는

여행 콘텐츠와 여행지도제작 전문가 그룹으로

이 책은 15년 여행 콘텐츠 전문가 이정기 님과 타블라라사의 편집팀 일동이 함께 제작한 여행의 바이블이다.

여행책이 기행집이 아니기에 소설처럼 길게 설명된 구성이 아니라

잘 만들어진 지도와 행정 구역별로 나뉘어진 목차에서 찾아서

사전식으로 찾아 보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면 된다.

550여개의 여행지와 해당지역 추천음식 357개 그리고 지인들 눈에 밟혀서 꼭 뭐라도 사오는데 가서 검색 안해도 되게끔 사올 만한 것 207개도 추천해주고 여행지의 역사이야기 300여개등의 데이터를

아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준으로 소개하고 있다.

내가 사는 지역부터 한 번 찾아 보는 것이 책의 수준을 가늠하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들어 열어 보았다.

지역의 전체지도, 가 볼 만한 곳 동선을 짜기 알맞은 광역 구역별 지도가 최근 버전으로 수록 되어 있어서 역사으로 의미가 있는 곳, 대중적으로 인기 많은 관광지, 최근 부상하는 관광지를 한눈에 파악하기 딱 좋았다.

추천여행지도 설명 길게 필요없이 핵심적으로 잘 소개했고 네비게이션 찍어서 가기 좋게

주소와 감성적 해시태그로 그 여행지의 분위기를 몇글자로 느끼게 해준다.^^

센스있다..

우리는 여행을 언제 제일 많이 하는가...

꽃피는 봄, 화려한 꽃망울이 특색인 가을의꽃과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특이하게 꽃 여행지 수록이 되어 있어 어디가 핫한 꽃놀이 스팟인지 고민안하고

남의 블로그 안훔쳐봐도 알 수 있다.

그밖에 엑티비티, 박물관 미술관​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섹션별로 소개되어있다.

그 지역에서 특별히 맛보아야할 먹거리 소개도 광고없이 잘 정리 되어있어서 고민이 덜어진다.

광고는 없지만 몇몇 유명한 곳은 기재되어서 너무 모르고 가지도 않겠다. ^^

핫플레이스와 여행지의 묘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게 빠짐없이 부족함 없이 소개하고 사올 거리까지...^^

여행계획을 세우기에 좋은 백지도까지.. 뭐 이런 책이 다있는지..

최신 트렌드도 반영 되어 있으면서도 빠질것 없이 아주 옹골찬 여행가이드북이다.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모든 가정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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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뷰는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은 뒤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