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빨강머리앤, 플란다스의개, 키다리아저씨,소공녀세라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빨강 머리 앤 ㅣ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1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6월

어린시절, 주말 아침 티비에서 방영되던 명작만화 시리즈를 보기위해서 일찍 일어나 아이들이 올망졸망 앉아서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보던 장면이 떠오른다.

아직까지 나의 마음속 best 만화영화는 키다리 아저씨와 빨강 머리앤이다. 어린시절에 좋은 기억이 있어서인지 아이와 주말에 어린이케이블 채널에서 가끔 해주는 명작 만화를 잘 챙겨보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명작이 주는 감동은 가슴속에서 오랫동안 남는다는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이 감동을 이어줄 멋진 취미 생활북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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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프레스에서 나온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의 네가지 시리즈인 빨강 머리 앤, 소공녀세라, 키다리아저씨, 플란다스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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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들은 멋진 클래식 명작만화의 베스트 장면의 일러스트를 주어진 번호를 따라 붙여가면서 완성해내는 액티비티북 형태이다. 기존에 어린이용 스티커 일러스트북을 해본 적은 있는데 이 책의 시리즈들은 어른인 나도 좋아하는 추억속의 명작만화의 장면이라 더 마음에 들었고 빨리 해 보고 싶었다. 완성시켜가면서 뿌듯함도 도 느끼고 하루하루 고단하고 힘든 일들을 잠시나마 잊어가면서 머리속 휴식을 해나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어린시절의 동심도 떠오르고 장면마다의 대사도 생각나고 감동도 느껴져서 생각보다 힐링이 잘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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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 뉴 클래식은 세계 명작의 명장면을 폴리곤 아트라는 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스티커로 완성하는 북인데 여기서 폴리곤 아트란 이미지응 도형으로 나누어 입체감있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이라고 한다.

각각의 스티커는 단색인데 번호을 따라서 붙이다 보면 입체적인 인물이나 배경이 완성이 되는것이 완성도가 높게 나와서 놀랬다. 책은 크게 본책과 스티커 책으로 나뉘어 지는데 본책에서는 5개의 바탕지가 수록되어 있기에 작품을 고른 후에 스티커 북에 알맞은 장면의 쪽의 스티커를 찾아서 작업하면 된다. 손으로 붙였다가 떼었더니 스티커 색이 주름지거나 색이 벗겨지기도 한다. 한번에 해내려면 작은 핀셋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갈수록 점점 실력이 나아져서 마무리 할때즈음엔 다음 작품이 기대되기도 한다.

베스트 장면들이 수록되어 있기에 책의 그림을 보고 있으니 장면 마다의 대사도 기억이 나는 듯하고 음악이나 주인공의 마음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이 어른들을 위한 힐링템으로 선물을 해도 참 좋을 것 같다.

나는 초등 1학년 딸아이와 반갈아가면서 붙였는데 아이도 한 번 하면 끝내는 걸 좋아해서 시작하고 몇시간동안 걸리긴 했지만 하루 안에 완성을 해냈다. 과장이 좀 쉽진 않았지만 요령이 생기고 손에 익을 수록 붙이는 솜씨도 좋아 지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마음이 복잡한 날이 있을때, 잠시 내려놓고 다른 곳에 집중 해보는 것도 좋은데 이왕이면 작품이 완성되는 스티커 아트북 뉴클래식 시리즈는 어떨지 ^^

시어머니 친정 어머니께도 한권씩 선물해드리면 여가활동으로도 좋으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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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업체로 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보고 쓴 진솔하게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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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다락원- 초등역사 동서양사건 사전

초등 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 상식과 지식의 힘을 키우는
박수미 지음 / 다락원 / 2021년 5월

아이랑 역사책을 읽다가 보면 종종 연도와 어려운 단어들이 쏟아지게 되고 그러면 아이도 흥미를 잃고 더 안읽으려 한다. 나도 학창시절 되돌아보면 한국사에서 역사적 사건의 연도를 순서대로 나열하라고하는 시험문지가 종종 나왔었는데 그때부터 참 힘들었었던것 같다. 인과관계가 머릿속에 정리가 안된 상태에 역사사건을 공부하고 다시 전체적으로 조합하는 과정에서 머리에 쥐가나는 사태는 종종 겪었었다. ^^

내아이는 즐겁게 역사공부를 시작시켜 줘야지 하는 마음에 역사, 세계사 관련 책도 많이 들여줬고 재미있게 읽혀주려고 노력해왔다. 아이도 단편적인 역사의 배경을 익히고 듣는 것을 좋아하지만 한번씩 질문을 한다.

"엄마 파리에 에펠탑이 세워지던시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었어? " 나는 한참을 생각해야했다. 그러고 인터넷 초록창을 켜서 찾아본다... 역사적 사건을 연표로 연결할 수 있는 책이 나오면 좋겠다...

시중에 연표를 보면 거의 한국사 연표나 세계사 연표는 있어도 함께 기재되어 있는 연표나 책은 구하기 어렵다.

한 번 찾아본 책이 있는데 전집으로되서 가격도 어마무시했고 양이 너무 많다보니 아이가 보겠나 싶은 생각도 들어 마음을 접었었던 찰라에

다락원에서 세계사와 한국사를 함께 기술한

<상식과 지식의 힘을 키우는 초등역사 동서양사건 사전>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현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신 박수미선생님이 어떻게하면 모든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며 더 재미있고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늘까 고민하시며 지으신 책으로, 앞서 내가 역사 연도표에대한 새로운 형태에대한 바람을 나와 같은 마음으로 집필하신 책이다.

역사를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는 것은 무조건적인 암기를 해야한다고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나도 중학교까지는 역사과목이 참 지루하고 잠오는... 외울거 많은 과목이었었다 . 그런데 고등학교때 역사 선생님을 만나고 완전 생각이 달라지고 수업이 즐겁고 기다려졌었다. 선생님은 일단 수업을 하실때 역사의 배경설명을 인과괌계가 드러난 드라마처럼 설명을 해주셨다 . 그리고 마무리로 꼭 역사적 사건 연대기를 한국사 세계사를 함께 설명해주셨다.

*우리나라에서 ㅇㅇ사건이 벌어질때 유럽에서는 ㅁㅁ상황이었기에 세계적으로 ××현상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

이런 배경지식을 탑재하며 들은 역사수업은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학교시험 수능시험에서도 진가를 발휘했응 정도였다. 그만큼 역사 연대기를 제대로 한 번 훓는 다는 것은 제대로 역사를 공부하는 첫번째이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각인학습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책의 진가가 드러난다.

책 장을 열면 기원전시대, 새출발의 시대, 문명의 시대, 변화의 시대, 혁명의 시대, 제국주의 시대, 세계대전의 시대, 과학기술의 시대로 나누어서 시기, 연표를 가장 상부칸에 눈에 띄게 표기하고 있고 역사사건, 판 줄설먕, 한국사, 잠깐 퀴즈,인물, 삽화등을 수록하고 있어서 시대, 시기별 있었던 상황을 눈으로 각인 될 수 있을 정도로 잘 서술 하였다.

우리네 아이들은 일단 글이 길면 안읽는다..^^

글은 되도록 길지않으면서 임팩트 있는 설명은 짧지만 충실하게 담고 있고 삽화나 사진자료가 풍부한점이 참 마음에 든다.

초등역사라는 타이틀을 제목앞에 붙여두긴 했지만 중 고등학생이 함께 읽어도 좋을만큼 멋진 책이다.

한 집에 한권은 꼭 구비하면 좋을 것 같은 멋진 이책을 초등이상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하고싶다.

<이 리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순수한 사견으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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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비아에듀-수학요괴전

수학 요괴전 1 - 스타 크리에디터의 탄생 : 사칙연산의 비밀 ㅣ 개념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1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 비아에듀 / 2020년 7월

딸아이가 이제 막 초등에 입학을 하였다. 엄마직업이 그래서인지 아이가 수학에 관심이나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배워서 하는 건 싫어하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게 기특하긴 하지만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이는 고집이 세서 듣지 않는다.. 좋아할 때 흥미와 함께 익히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수학관련 책을 찾아보다가 이전에 구매한 <개념연결 초등 수학사전>에 끼워져온 작은 수학요괴전미니책자가 생각났다. 그걸 보고 아이가 이 책 꼭 갖고싶다고 해서 이번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아이가 얼마나 열광적이냐면 .. 이책을 이틀만에 다 읽었다. 개념을 완벽하게는 모르지만 만화를 보고싶어서 하루열심히 보고 , 그 안에 담긴 수적인 부분을 한 번 더 확인차 하루 읽고 마스터를 했다.^^

<수학요괴전>은 개념연결 학습법을 적용해서 재미있고 효율적이게 수학개념을 배울 수 았도록 구성된 학습 만화책이다. 사실 학습 만화에 대한 거부가 나 스스로에게 있었던 터라 어떤 학습 만화도 절대 안사주리라 생각했는데 수학설명을 듣기 싫어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아 마음을 열게 된 책이다. 수업하는 아이들중에 연산은 잘 해내지만 문장제 문항이나 좀 생각을 해야하는 사고력 기반 문제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스토리를 만들어주고 그 안에 수학을 담는 방법을 쓴다. 우리가 요새 말하는 스토리텔링형 수학학습법이 비슷하다고 하겠다. 개념설명-연습-유형학습 이렇게 된 수학책 학습 계통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적당한 원리가 녹아있는 설명과 이야기로 긴장감을 좀 풀어주면서 다가가면 거부감도 줄어들고 수학이란 과목에 마음의 빗장도 어느정도 풀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수학 요괴전>집필한 비아에듀에서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즐겁게 수학 개념을 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을 했다고 한다.

인류를 수포자로 만드려는 신선들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우치와 보윤이의 모험을 통해 문제집에서는 접하지 못한 수학 개념을 발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여러 생황속이서 벌어지는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자연스레 수학에 대한 호기심도 늘어나고 해결력도 좋아질 것 같다. 만화를 읽는 동안 녹아있는 개념이 실생활에 응용되는 부분이 많아서 공부다 생각 안들게 억지스럽지 않게 잘 어울어져있었다. 각장이 끝날때마다 개념 연결고리를 확인하는 페이지가 있어 읽은 내용에 대한 머릿속 정리를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차마 만화에 담기 좀 어려운 부분은 <최박사에게 묻는다> 라는 코너를 두어서 질문과 답변 형태로 실어두고 있다. 의외로 아이가 이 부분을 읽고 설명해주는 것도 있어서 참 마음에 드는 코너이다.

모든 공부는 숲을 보고 나무도 보는 연계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권의 끝부분에는 마인드맵과 초중고 개념연결지도라고 하는 계통도를 두고 있어서 머릿속 정리가 잘 되도록 돕고 있다. 이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만화를 읽었는데 수학인지 모르게 수학개념을 심어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장치로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있는 매력있는 책이다. 지금 시리즈로 총 5권까지 나와있는 것 같다. 계속 증권 될 것 같긴 하다. 흥미만 돋우는 책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하는 배려가 엿보이는 책이라 수학 어려워 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된 진솔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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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책밥- 꽤 그럴듯한 통기타 타브악보

꽤 그럴듯한 통기타 타브악보 - 동영상으로 배우는 통단기의 세상 쉬운 기타 악보 ㅣ 꽤 그럴듯한 통기타
통단기 지음 / 책밥 / 2021년 5월

한창 일하고 힘든 시간을 보낼때 혼자만의 취미생활이 필요하다고 느꼈었던 때가 있다. 같이 살던 언니가 결혼을 하고 진짜 혼자 살기 시작 하던 시기였는데 공허하던 그 때 티비에 아이유가 나와서 통기타를 치던.. 그때였던가보다.^^ 무작정 통기타를 하나 사고 동영상 강의를 듣다가 당최 무슨 소리인지 어려워서 포기.. 그러다가 학원 근처에 주민센터안에 문화센터에서 통기타교습이 열렸었다. 그런데 일이 너무 바쁜 시기라 또 몇개월 하다가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바빠도 배울 수 있지만 사실 제일 문제는 어려운 악보였다. 첫 선생님은 코드로 진행법을 알려주셨는데 코드 잡는 법을 하루 이틀 연습 못해가면 다 까먹어서.. 전문 음악인이 될 것이 아닌 나는 포기가 더 쉬웠다..

그러다 세월이 흐르니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필요했다. 이미 기타의 매력을 아는 나는 다시 한번 기타를 선택했다.

그렇게 모시게된 선생님~~

책밥-<꽤 그럴듯한 통기타 타브악보>

이책을 지으신 통단기(박해윤)선생님은 기타 단기완성 '통단기 기타레슨'을 운영하며 통단기 블로그, 유투브 채널에서 기타 관련 팁과 강좌를 포스팅하고 있으시다. 쉽고 재미있게 기타를 연주하고 많은 분들이 음악과 친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타레슨을 하고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곡을 쉬운 코드로 바꾼 악보집을 출간했다고 해서 정말 기대~~

원곡과 비교해서 소리의 차이는 전혀 없지만 훨씬 쉽게 코드를 잡을 수 있다고 하니.. 겁은 나지만 다시 도전해볼 용기가 조금은 생기는 것 같다. 악보는 코드악보보다 보기 쉬운 타브 악보로 제작 되었다고 하는데 타브 악보를 졸 줄 몰라서 공부 해야하지만 쉽다고 하니 기대도 상승중...

내가 좋아한 곡들이 많이 담겨져 있어서 한 곡씩 연습 해가면서 마스터해가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

타브 악보가 낯선 이들을 위해 타브 악보 보는 법을 잘 설명 해주고 있다. 그리고 곡마다 유투브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 되어 있어서 연습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아이유의 셀러브리티 큐알코드를 찍어보았다. 이렇게 손모양을 봐가면서 연습 할 수 있어 실력 쌓기에 좋을 것 같다.

38가지 악보와 동영상으로 배우는 세상쉬운 기타악보로

나도 이제 집에 잠자고 있는 통기타다시 빛보게 해서 멋진 취미생활 다시 시작!

쉽게 통기타배우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한다.

홈페이지 tongdangi.com

블로그 blog.naver.com/yogoho210

유투브 채널명 -통단기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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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다출판사- 개념잡기 아주 좋은 만화 미적분

개념 잡기 아주 좋은 만화 미적분
요람 바우먼 지음, 그래디 클라인 그림, 정경훈 옮김 / 바다출판사 / 2021년 5월

학창시절에 수학의 최고봉은 단연 미적파트였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지금 , 특히 선행을 하고 있는 아이들은 언니 오빠야들에게 들어는 본 미적분을 무시무시한 괴물정도로 생각 하는 경우도 꽤나 있다.

미적분학은 수학에 국한 된 것이 아니고, 물리학, 생물학, 경제학과도 어울어지면서 다양하게 응용되기도 한다.

미적분을 수학교재로 시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과 흥미를 북돋아 줄 계기가 되는 책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람바우먼이 쓰고  우리나라 정경훈 님이 번역을,  바다출판사에서 펴낸ㅡ <개념잡기 아주 좋은 만화 미적분>이란 책이 딱 그러한 시작점을 즐겁게 도와줄 책일 것 같아 소개한다. 머릿속에 추상적이나마 자연스럽게  직관적 이해를 해나가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기도 하다.

주위에 보면 수많은 미적분 책이 존재한다. 고등이나 대학에서 요구하는 미적분이 무엇인지, 미분하는 방법, 적분하는 방법, 미적분의 기본정리로 보는 둘의 관계, 활용등 학문적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입문자들을 위한 흥미유발에 초점을 두고 초창기 미적분이야기등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전개된다. 미적분의 기본 정리를 자연스럽게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이 책을 믿고 미적분에 대한 공부를 시작 해보면좋을 것 같다.

이 책만 읽고나서 나 이제 미분좀 할수 있겠어.. 이런 느낌이 아니라 미분과 적분이 어떤 의미이고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현상을 들어 설명 해볼 수 있는지를 파악 해 볼 수 있어서 막연했던 용어들과 관계들에 대해 어느정도 내앞으로 끌어 당길 수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맞을 것이다. 공식을 유도해서 풀이하고 답을 도출을 해내는 그런 수적인 접근이 아닌 그 자체의 본질적인 부분에 충실하려고 하는 책 쓴 작가의 의도가 신선하도고 느껴졌다.  물론 수식이 없을 수가 없다. 최대한 스토리를 짜서 삽화와 어울어지게 설명하고 있어서 가시적인 효과가 뛰어나고 가독성이 좋은 책이다. 실제로 한권을 읽는 데 중학생도 두어 시간이면 충분 하다고 했다.

미분과 적분이 서로 역연산 관계에 있으며  적분의 역사가 미분의 역사보다 압도적으로 오랜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적분의 목적은 정확한 면적을 구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기원전이니 2300년 전쯤이었고 미분의 개념을 생각한 뉴턴이 태어나 인류가 적분이 미분의 역연산이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약 2000년 걸렸다고 한다.

한 분야를 배우면 그와 반대되는 다른 분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처우중요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처음 1회독만으로는 분명히 완성될 수는 없지만 수학적 미적분을 학습하기 전에 읽어보고, 학습 후에  너른 시각으로 다시 한 번 훑어 본다면 어느새 단단한 미적분 실력으루갖추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전체적인 맥락파악과 극한과 미분, 극값, 최적화, 경제학, 물리학, 기본 정리등의 대한 이해가 어느새인가 자리잡을 것 같다.

이 책은 현재 고등학생뿐 아니라 미적분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서평은 출판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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