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머니 대장 단비어린이 그림책 23
김인자 지음, 문보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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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 대장 - 김 인자 글/문 보경 그림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사랑하시는 김 인자 작가의 또 하나의 할머니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손주와 둘이 사는 할머니

우리 귀여운 손주 눈에 비치는 할머니는 엄마 아빠보다도 더 든든합니다.

친할머니 외할머니를 그렸던 문 보경 그림 작가의 그림은 그림책을 따뜻하고 온화하게 꾸며주어 독자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1학년 귀여운 어린이 친구들에게 읽어주었습니다. 할머니들은 무조건 내편이라는 생각이 더욱더 느껴집니다.

똑같아요. 똑같아요. 나랑 할머니랑 똑같아요. 반복되는 시적인 표현에 친구들 노래합니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군것질 대장에서 보여주는 추억의 달고나에서 다들 엄청 좋아한다고 외칩니다.

싸기 대장에서 화장실에서의 모습에 하하하~~” 웃음이 터집니다.

그런 대장 할머니께서 많이 아프십니다. 아픈 할머니 모습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언제나 함께 있고 싶은 주인공 나는 아픈 할머니를 지키는 대장이고 싶은 마음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역시 할머니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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