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로 쌓은 탑 단비어린이 그림책
김이삭 지음, 신소담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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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로 쌓은 탑-김이삭 /신소담 그림

 

5월은 가정의 달

가정의 달에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해하는 그림책이다.

 

엄마와 아빠가 멀리 떠나고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남매

할머니는 상추를 정성들여

키우고 한잎 한잎 따서

바구니에 수북히 담는 모습이

아이들의 눈에는 탑으로 표현된다.

 

상추로 만든 탑은

아이들의 학용품으로

삼촌의 등록금으로

사용되어진다.

 

몽골로 돈을 벌러 떠난 엄마 아빠

멀리 몽골에서 보내온 편지엔

가족들의 안부와 더불어 곧 돌아올거라고 한다.

 

손주들을 돌보는 할머니의 고단함과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하는

그리움이 묻어난다.

 

그림이 예쁘고 정감있게 표현되었다.

둥글둥글한 스케치

아이들이 예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림은

따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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