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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싸우지 않는 디지털 습관 적기 교육 -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 주기 전 꼭 알아야 할 디지털시대 양육법
얄다 T. 울스 지음, 김고명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저희집은 아이들이 넷이예요...
13살 10살 딸둘~5살 아들 쌍둥이
핸드폰을 너무보는 두딸들...
이야기해도 소용없고 몰래 화장실에서 보기도 하지요.
덕분에 둥이들도 누나폰 달라고 울때도 있어요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이책은 꼭 읽어봐야겠구나'.
싶어서 체험단 응모를 하게 되었죠.
우선 차례를 읽어보았어요.
아이들은 넷이지만 항상 맞는건지 고민했던 부분들이
적혀있어서 한편으론 반갑더라구요.
미디어 환경 : 0-8세 자녀를 둔 가정
조사를 통해 고미디어형 , 중미디어형,저미디어형의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고미디어형 :
부모는 조사 대상 중 3분의 1이상을 차지했다.
스크린을 중심으로 가정환경을 조성했다.
이들 가정의 자녀는 하루에 5시간씩 스크린을 이용했다.
중미디어형:
부모는 표본의 절반쯤 되는 45퍼센트였다.
이들의 가정은 미디어를 좋아하지만 그 밖의 공동 활동도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자녀가 스크린앞에서 하루 3시간 미만에 그쳤다
저미디어형 :
부모는 표본의 16퍼센트를 차지했다.
이들은 하루에 1시간 미만으로 텔레비전을 봤고, 자녀도 스크린을 사용하는 시간이 더 적었다.
하루 1시간 35분
부모와 자녀가 미디어를 사용하는 패턴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환경 : 9-17세를 둔 가정
10-18세 자녀를 둔 부모 495명을 조사해 부모의 역할을
세 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저희 딸들도 자기의 욕구가 있기에 무조건 통제만으로
통제가 안되더라구요.
적극적.물리적 감독형 :
유해 콘텐츠차단 소프트웨어 설치,온라인 접속 시간 제한,자녀의 온라인 활동 녹화등이 포함
적극적 지도형 :
자녀에게 무엇이 어떻게 위험한지 알려 주고,
자녀가 인터넷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안전한 사용법을 가르쳐 주고, 자녀가 온라인에서 부정적인 것을 접하면 무조건 제재부터 하고 보는 것이 아니라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자유방임형
자녀의 디지털 생활에 관여하지 않는다
저의 유형은 적극적 지도형에 속하고 있네요..
디지털 시대다보니 안쓸 수가 없으니 무조건 통제할 수는
없게되더라구요
근데 너무 안좋은 것들에 그대로 노출되다보니
위험도 따르게 되는것 같아요..
설명해주고 아이가 헤쳐나가주기를 믿어주는 방법이요..
자녀의 나이와 상관없이 권장하는 5대 원칙
1.부모 자신의 미디어 행동을 면밀히 점검해보자
저는 인터넷을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만들어주고
정보를 많이 얻고 있는 편이라 제가 컴퓨터를 할때
이렇게 활용하면 좋다.
이런걸 설명해 주기도 해요..
그러면 아이들 둘은 컸기때문에
아~이런것도 있구나하고 이야기할때도 있지요...
2.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정하자.
온 가족이 전자 제품과 인터넷을 멀리하는 시간을 정하자..
요즘 얼굴을 맞대고 얘기하기 힘드니 이런시간 정해놓으면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온가족이 앉아서 공기도 하고 내기도 하지요...
설겆이하기 내기 이런거요...ㅋㅋ
3. 긍정적인 면을 보자.
자녀에게 외면당하고 싶지 않다면 자녀의 미디어 선택을
두고 무조건 부정적인 소리만 하지 않도록 주의 하자.
요즘 친구들이 보는게 있더라구요...
안보면 안된다나...
4.아이가 사는 세상에 들어가자.
부모는 자녀와 함께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자녀가
비판적인 소비자가 되도록 안목을 길러 줄 수 있다.
아이가 쓰는 소셜미디어에도 가입해 보자.
5.현실에서 교육의 기회를 포착하자.
뉴스에 나오는 긍정적인 사연과 부정적인 사연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십 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더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