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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우리 몸! - 우리 아이 첫 인체 체험책
파스칼 에들랭 글, 로베르 바르보리니 그림, 장석훈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장염이라 어린이집도 못가고 있는 딸래미 ...함께 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책이 도착했어여
항상 책이오면 너무 즐거워하는 터라...이번에도 역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둘째가 자고있던터라 책을 읽어줬어여 너무 흥미있어 하더라구요
양수속의 아기모습 표현도 그렇고 뱃속에 아기가 있을때 모습도 보이구요
이제 4살인 저희딸에게 아직 이른책이긴 하지만 그림도 자세하고 설명도 그에 자세히 되어있는
편인데 그걸 읽어줘도 가만히 보고있고 다음에 또 어떤게 나올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손가락이 똑같다면서 그위에 대어보고 그리고는 설명해줬죠...혜원이 손안에 이렇게 생긴 뼈가
있다고...허파가 움직이는걸 보고는 줄어들었다고 하고 늘어났다고 하는 딸래미...
그것도 설명해주고...하지만 벌써 움직이는걸 두개나 해먹었지 모예여..너무 좋고 신나서 자꾸
당기고 하다보니까요...뒷장에 촉감느끼게 만지게 되어있는거 그리고 후각으로 향기가 나는거
미각청각 그림으로 그려져있어서 각각 그것에 대해서 표현해놓았구요 저녁때까지 읽고 또읽고
계속읽어달라는 딸래미였어여 다른책보다 유난히 넘 좋아했던거 같아요
제가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딸래미 읽어주면서 저도 배우고 딸래미 공부도하고 정말
유익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