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 간 의사 - 영화관에서 찾은 의학의 색다른 발견
유수연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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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의사>의 저자는
20년 넘게 의료직에 있는
신경과 전문의 의사입니다.

즐겨보는 영화들을 보면서

직업병이 발동해
독특한 관점으로

영화를 의학적으로
감상하고
해석해서 읽는이로 하여금
재미와 궁금증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줍니다.

<곤지암> 영화를 보면서
병원이라는 장소가
왜 공포영화의 주 무대로 등장하는지.

<기생충> 영화에서
기택 가족이 국문광을
내쫓을 때 복숭아 알레르기를
이용하는 모습에서

정말로 영화처럼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올수 있는지.

알레르기 항원에 감작된
사람들의 증상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복숭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국문광의 사망을
예견하는 복선을 의미한다는 분석.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일본 에니메이션인데

엄마를 읽은 아이가 겪는
신비한 애도의 여정속에서

심리학 이론에 의해
애도 반응의
네 단계를 연결시켜
스토리로 풀어줍니다.

의학적인 관점으로
주인공의 말과 행동을
연결시켜 설명해주는데

책읽다가
영화를 찾아보게 되는
재미가 있었어요.



📖
만약 디멘투스가
여러 끔찍한 상황을 계속
경험한 것이 맞다면,
원래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었다가

PTSD로 인해 파괴와 정복에만
집착하는 성향이 생기고
이 세상에 자신과 동격인
존재가 없다고 생각하는
'자기애성 성격 장야'와 같은
이상 성격으로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매드맥스시리즈중>

21편의 영화를 소개해주면서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
히어로물을 소개해줄 땐

그리스 로마신화에
남다른 취향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소개하는영화들과
그리스 로마신화의 연결.
거기에 의학적인 배경지식까지 ^^

우왕 ~
의사선생님이
영화와 신화에 대해서
배경지식이 이렇게 많아도
되는 건가요?^^

영화 덕후이고
신화 덕후인 신경외과 의사가
알려주는 재미있고 색다른
영화 이야기 .

의학의 색다른 발견을
목격할 수있는
<영화관에 간 의사>

🔥가디언즈 오브 갤러시 vol.3
🔥 올드보이
🔥 300
🔥 진격의 거인
🔥 킹덤 오브 혜븐
🔥 빨간머리 앤
🔥 아이언맨
등 등..

21편의 영화 속 안에
다시 한번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꺼내서 보고 싶네요~

영화와 신화덕후이신 분
추천합니다!

색다른 재미
보장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도서리뷰입니다.
@onobooks
@mixcoffee_onobooks

#영화관에 간 의사
#유수연
#원앤원북스 #믹스커피
#영화소개 #의학적관점 #신화
#교양인문
#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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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 - 말 매력으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
김령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9월
평점 :
품절


예쁘게 말하는 사람을 보면
한번 더 그사람을 보게 됩니다.

반대로 예쁜 얼굴을 하고 있어도
나오는 말이 거칠면
그 사람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않을 거에요

인정받고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만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예쁜 말' '칭찬' '긍정'


이 책은 관계 맺기를 위해서
꼭 필요한 말맵시에 관한
선물꾸러미 같은 도서입니다~

무심코 뱉은 말투하나로
상대방과 더 좋은관계성을 ,
서로 상처만 주는 관계로
끝날 수도 있다는 거
알고 있을 거에요.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
매일 보는 직장 동료들
일과 관계된 여러 사람들

의식적으로
내입장이 아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말을 한다면

내 삶이 한층 더 부드럽고
즐거워질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경험하실 거에요,

저 역시 책을 읽다가
가족들에게 한번 더 칭찬하는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동기부여가 확실하죠^^

예쁜 말을 해야 한다는 건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거에요

사실 이 책 제목을 보고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장에서 어학원을 운영하는
원장님답게

실생활과 연결시켜
상황에 맞는 나름의 말요령
대화의 기술을 쉽게 알려주시네요.

말 한마디로 격을 높이고
호감을 얻고
관계를 좋아지게 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
칭찬은 어렵지 않다.
생각난 예쁜 그 말을 그대로
삼키지 말고
상대방에게 전달하면 된다.

분명 그 칭찬을 기억하고,
그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행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상대방을 잘 관찰하고,
예쁜 장점을 전달해주자.

🔥빅토르 위고가 <레 미제라블>을
쓸 수있었던 것도 어린 시절에
들었던 칭찬 한마디 때문이다.

"너는 글로 세상을 바꿀수있을거야"


긍정적인 말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시니

믿음이 확 가더라구요~

자녀를 키우면서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서
좀더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

나의 말 한마디가
주는 힘!!

예쁘게 말한다는 건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야 할 거 같아요

직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코칭하면서

사실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 매력으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

말 맵시로
대화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

이 책을 통해
말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 수있다는 거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말투는 화자의 성격이 아니다.
말투는 화자의 습관이다 !!

예쁜 말을 주위에
선물하고 싶으신 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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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더리 마인드 - 무너질수록 더 강해지는 제2의 정신력
황현희.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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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시작하기를
망설이고 있다면,

실수할까봐 두려워
움츠리고 있다면,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세컨더리 마인드>

세컨더리 마인드는
무너질수록 더 강해지는
정신력입니다.
실수로부터 배운 것들로
더 나아가려는 마음가짐이라고도
할 수있구요.
실수를 통해 더 나은 해결책을 찾고
나를 완성해 가는 과정입니다.

이책은 2부로 구성되어있는데
1부에서는
한물간 개그맨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른 황현희의
180도 다른 분야인 투자에 도전해
100억 자산가가 되기까지의
놀라운 이야기와

그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세컨더리 마인드를 깨우치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알려줍니다.

📖
의지라는 씨앗으로
피어난 싹은 두려움과 비웃음이라는
비바람을 이겨내고
호기심과 망상이라는
비옥한 땅과 태양 아래
감사라는 볕을 쬐며 점차
성공이라는 거대한 나무로
성장해 나간다.

이 나무의 성장을 결정지을
마지막 요소는 계절이다.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나는
계절은 당연히 여름이다.

성공을 위한 실수로
가장 크게 성장하는 인생의 시기는
바로 좌절을 겪을때다.

2부에서는
옥탑방 쪽잠 인생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제갈현열이

시행착오를 딛고 더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숱한 실수와 좌절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세컨더리 마인드를
마음껏 활용할 수있게 해줄
도구를 제시합니다.

저는 특히 이부분이 와닿았어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중에
그 문제를 인정하라고 하는 말이
나옵니다.

그것도 사실 나열형이 아니라
목적지향형으로 말이죠

목적지향형에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한 요인,
그 실수를 하게 된 원인,
원인을 극복하기 위한 방향이
꼭 제시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목적지향형 인정만으로도
실수했을때
사실만 나열하고 푸념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실수에서 해결방안까지
한번더 고민함으로써

실수로 끝나지않고
한번 더 성장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적지향형 인정 ..
요건 바로 활용할 것으로 킵합니다.

📖
어제의 실수가 오늘의 치욕을
만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실수가 있어서
오늘이 더 빛날 수 있다.
세컨더리 마인드를 가지고
내가 저지른 실수로
제대로 도약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
많은 사람이 세컨더리 마인드를
일깨우지 못했던 이유는
그들이 의지가 없거나
태도가 불량해서가 아니다.
실수를 해석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수할까봐 두려워서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면
세컨더리 마인드를
통해 성장하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들은 전합니다.

📖
잘못되지 않았다.
늦지도 않았다.
어설퍼도 괜찮다.
실수해도 괜찮다.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선택은 옳다.
당신은 반드시 오늘의
어설픈 실수를 먼 훗날
자랑거리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실수가 두렵지 않게
도와주는 동기부여와
그 방법론 <세컨더리 마인드>

시작하는 모든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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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래컴, 동화를 그리다
제임스 해밀턴 지음, 아서 래컴 그림, 정은지 옮김 / 꽃피는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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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래컴, 동화를 그리다>'

본 도서는 큐레이터이자 작가인
제임스 해밀턴이 아서 래컴 전시회를
준비한 연구결과물을 모아
쓴 책입니다.

아서 래컴을 아시나요?
사실 이름보다는 그림을 보면
왠지 익숙하게 느껴지는
삽화들이 있는데
다소 영국풍이 솔솔 느껴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유명한 영국의 동화 삽화가입니다

아서 래킴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그림과 함께 래컴이 남긴 편지와
일기. 그 시대에 래킴 그림에 대한
수많은 서평과 해설등
아서래킴의 작품을 보면서
어떠한 배경에서 작품들이
나올 수있었는지

그만의 환상적이고 ,
때로는 몽유적인 그림을
다시한번 알아보는 재미와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안데르센상을 받은
엘리너 파전 과의 서신글도 있어서
나름 반갑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그림에 대한 열정과
능력은 있었지만
처음부터 인정받는 삽화가의
길을 걸었던 건 아니었어요.

특히 모국인 영국보다는
미국에서 그의 원화가 인정을
받았으며 탄생 100주년 전시회를
주최해준 곳도 미국이었다는 것에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네요.

온화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열린 교육의영향을
많이 받아
요정과 마녀, 괴물과 용
그리고 말하는 나무 등 상상속
대상을 상상력으로 재창조함으로써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어린이책의 황금기라고 하는 시기에
교훈이 아닌 재미와 환상을
주기 위한 책에 많은 영향력을
주는데 일등공신을 하게 됩니다.

대표적 작품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이구요~

60대 후반까지도 판타지 ,요정,
괴물의거장으로 즐거움을 주는
작가이지만

자신이 얻은 명성과 명예를
사랑하면서도 명성이라는 치장은
잿더미와 같으며 헛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
나는 두 가지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인생을 시작했는데 이는 오랜 세월
달성하기 불가능해 보였다.
중년의 나이가 가까워지자
둘 다 성공하는 것은 포기하고
더 시급한 것에 집중하기로
배수진을 쳤다.

그런 행보를 취한 직후 덜 중요한
목표의 성공이 이어졌고
유지되었으니, 모든 것이 헛되다.
너 자신을 알라는 경고의 긴급함을
나느 너무 늦게 알았다.
내 목표들 중 어는 것도 버리거나
타협하지 말하야 했다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아서 래컴의 삽화는
100여 년 동안 전세계의 아이와
어른을 매혹하는 한편 ,
겁에 질리게도 만듭니다.

출간된 도서에 실린 그의 삽화가
약 3300점 이상임을 알 수있는데

이중에는 안데르센 동화집.
그림 형제 ,마더구스, 아서왕 이야기,
이솝우화집,걸리버 여행기.
켄싱턴공원의 피터팬 외
어른을 위한 세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등등 에서도
그의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을
완성하고 얼마후에 사망했는데
마지막 그림은 두더지와
물쥐가 소풍을 가기 위해 보트에
짐을 싣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그의 마지막 그림처럼
즐거움을 선물해주고 먼 길을
갈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거처럼요.

20세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동시대, 후대 삽화가들에게도
심대한 영향을 끼친
아서 래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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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의 행운 - 러시아 편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6
송언 지음, 소복이 그림 / 종이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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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하고 독서상담하면서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아이들이 원하면 동화책을
읽어주라고 권유합니다.

아이들이 한글을 읽는순간
아이에게 스스로 책을
읽으라고 하면 그나이때
봐야 할 그림보다도
글자하나하나에 신경써서
읽다보면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바실리의 행운>도
아이가 스스로 읽어도 재미있겠지만
어른이 옛날이야기 해주듯
들려주면 참 좋겠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괴짜 산타가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기억할 만한 선물을
생각하다가 이야기 선물을 주기로
결심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은 생명력 강한
이야기들을 모아서 들려주는데
이번책은 러시아편이네요

그동안 시리즈로 나온 건
이집트, 영국, 인도, 노르웨이,
북미 인디언 , 러시아편이
6번째 시리즈입니다.

모험심 가득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의
각 그나라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들

이런 세계 옛 이야기들 많이 읽으면
우리 아이들
문제 해결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건
아시죠^^

러시아편에 나오는
❤️용감한 불라트
❤️바실리의 행운
❤️되살아난 이반 왕자

옛이야기 답게
불의에 맞서 싸우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해결해서 행복한 결말로
이루어지는 어른들의 시각에서
보면 권선징악 이야기이지만

아이들입장에서는
우와 마녀도 나오고
불사신 나쁜 괴물도 나오고
그들을 물리치기위해
신비로운 모험을 떠나야 하니
얼마나 흥미진진한
이야기일까요?

어른들이 봐도 재미있었어요~

우리 초등학생들에게
신나는 모험의 여정을
경험하게 해줄 수있을 거같아요~

독서습관이 잘 형성되려면
그 나이에 맞는
재미있는 책으로
시작!!

괴짜 산타가 들려주는
이야기 시리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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