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도움 많이 됨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에세이 - 구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일하는 사람의 존엄한 권리 이야기 ㅣ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구정화 지음, 이선이 감수 / 해냄 / 2022년 1월

다양한 노동형태가 생겨나고 자발적인 노동을 경험하고싶은 청소년들이 많아지면서 우리가 지켜아할 법과 기준을 제시하고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노동권지수가 144개국중 5등급 (법이나 제도에서 노동권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나라들이 속한 등급)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반전시킬수 있는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알게됐다.법이 미비한건 만들고 개정하면서 근로자들이 스트레스를 덜받으면서 편안하게 자기일을 하면서 행복감을 국민 대부분이 느끼는 그런날이 오길 바래본다.

청소년들도 일을 하고싶은데 어른들 틈에 끼어서 발버둥치면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적어도 내자신이 법적으로 어떤 존재이고 무슨 혜택을 누릴수 있고 또 어떤 제재가 있는지 알아야 할때 일독을 권할수 있는 좋은 내용을 정리해 놓은 책이라서 어른들도 특히 청소년을 고용할계획이나 자녀들이 일을 하고자 할때 꼭 알아야할 법적기준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두고두고 참고할만한 양서라 본다.특히 나이계산방법이나 근로계약서를 작성의 필요성과 방법을 대표적으로 알려주는데 노동법의 기본중의 기본을 꼼꼼하게 짚어준다. 그리고 하나의 꼭지마다 "알아봅시다","노동인권토론방"코너를 통해서 서술한 앞의내용을 정리하고 깊게 생각해볼수있게 해주니까 아이들과 토론학습을 하기에 좋다.

책을 읽어가면서 일을 하고 임금을 받고 밥을 먹고 사는게 단순하면서 복잡해지는 건 인간의 이기심이 극대화되고 있는게 현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법을 지키지 않아서 법이 없어서 생겨나는 불합리한 일들이 인간사를 더 지치게 하고 사는재미를 빼앗아가는것만 같다는걸 알게됐다.아울러 지금 나는 편안하고 행복한거구나~큰욕심 없이 나에게만 부리는 작은 욕심만 채우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다보니 큰병없이 살고있다.

쉽고 집중이 잘됨

경영학 무작정 따라하기 - 미래를 준비하는 직장인과 취준생에게 꼭 필요한 공부 ㅣ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최중락 지음 / 길벗 / 2021년 8월

수험가의 일타인 최중락 강사가 일반인들에게 입문서로 적합한 책을 출간해 주어서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경영학이 공부할수록 어렵고 재미가 없었는데 수험서 보다는 한결 읽기가 수월했고 이해가 잘된 이유가 아무래도 편집의 차이와 기술방식이 구어체라서 좀 더 빠르게 나아갈수 있었다.

경영학 전공 교과서나 시험준비를 위한 기본서를 끝까지 보지 못했다면 최중락 강사의 경영학 무작정 따라하기를 먼저 일독하기를 권하고 싶다.중요 포인트에 밑줄 형광펜 처리돼 있고 도표가 컬러라서 눈에 잘들어오고 계속 손이가는 경영학 책은 난 처음이다.입문서라는 타이틀이 참 사람 마음을 가볍게 해준다.기본서에서 다루는 중요한 내용은 모두 다루고 있으니 오히려 압축된 교재라는 느낌이든다.저자가 밝혔듯이 경영학에 관심있는 일반인뿐 아니라 전공대학생들도 참고할수 있는 좋은 기본서라고 본다.

마케팅,회계와 재무 보다는 경영의 척추라 생각되는 인사와 조직 파트를 좀 더 집중해서 보았다.산만해진 개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된 느낌이고 무멋이 중요하고 어떻게 가지를 치고 붙일지 명확한 어떤 시야가 생기는 기분이었다. 저자가 경영학 대학원까지 학위를 취득하고 수험시장에서 장기간 강의를 한 경력은 이론경영과 수험경영의 적절한 믹스라서 오히려 시험을 위한 경영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오히려 좋은 소스가 될것 같다.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경영학의 이론적 이슈들을 잘 정리해 주는 멘토같은 분이라 최근 강의까지 수강하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겼다.

하이 퀄리티 문제들

정재현 토익 실전 모의고사 1000제 LC + RC - 문제집 + 해설집, 6종 부가자료 무료 제공
정재현어학연구소 지음 / 넥서스 / 2021년 7월

총 5회분을 풀어볼수 있는 최신간이다.최근 기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눈에 익은 빈출어휘가 적절하게 배치돼있어서 마치 실제시험 스타일 ㅡ패턴을 그대로 구현해 놓았다.대형 학원에서 적중률 좋은 강의와 예상문제ㅡ 후기로 인기를 얻고있는 정재현 강사의 교재는 믿음이 간다.최근에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예상문제를 제공해주고 문제풀이를 하는 컨텐츠를 꾸준히 업로드 하고 있어서 더 친근하고 가까워진 느낌이다.나는 LC점수가 RC보다는 많이 높아서 RC에 좀 더 집중했다.파트 5,6은 빨리 그나마 정확성이 높게 풀어나갔지만 여전히 파트7은 아직 어렵고 항상 시간이 부족했는데 제공되는 부가자료가 머릿속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됐다~RC풀이 할때는 어차피 여러번 풀어봐야 해서 연필로 밑줄이나 답체크를 전혀하지 않고 진행해보았더니 금방 잊어먹는 나에게는 현명한 선택이었다~rc늘 반복하니까 정답수가 2~3문제씩 더 늘어났다.

해설집이 꽤 디테일하고 두꺼운데 특히 답의 근거가 되는 해석지문에 문항번호와 함께 밑줄을 그어주니까 빨리 찾을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제일 좋았던것이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아래 스샷처럼 바로 음원듣기,정답 자동채점,모바일 단어장,받아쓰기 테스트가 연결제공되니까 빠르고 간편해서 좋았다

코로나때문에 비대면으로 학원강의도 들어봤는데 제공되는 부가자료가 오히려 학원보다 더 좋았다.타이틀처럼 요즘 혼공하기에 아주 편하게 자료나 접근성이 좋았다.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에도 질문도 남길수가 있어서 맘이 한결 편해졌다.

정글노동법 좋은 사례설명집

2021 정글 노동법
박용호.이영욱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4월

흔히 겪고 중요한 노동법적 쟁점을 사례별로 알기 쉽게 만화와 함께 이유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정리가 돼 있어서 자꾸 봐지게 되고 노동법 공부도 되고 개념정리 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다.

먹고 살려면 고용관계가 존재해야 한다. 내가 원하던 원치않던 일을 해야한다.이게 바로 노동이다.사회가 전염병으로 인해서 각박해져가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헌법과 법률에 정해진 법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이 들고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일수록 노동법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인노무사가 글을쓰고 변호사이자 만화가가 그림을 그렸다.노동법의 내용이 낯설고 딱딱했지만 만화로 설명돼있어서 조금이나마 핵심을 짚어보기에 편했고 자꾸만 봐지게 되고 여러번 손이가는 효과도 있었다.등장 캐릭터는 백웅사장-호사우주임,사수자 사장-이비가 대리,범경 사장-우루바 대리,하예노 사장-장호비 과장인데 이름이 쉽진 않다^^

노동법 전반에 걸쳐서 근로계약,임금과 퇴직금,근로시간,휴일-휴가-휴직,사직과 해고,기타 근로관계 총 6장의 파트로 구분돼있는데 내가 가장 눈여겨 본것은 근로시간과 휴일-휴가-휴직 파트다.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조직생활속에서 타인을 당연히 의식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법에 정해진 근로시간과 휴일,휴가를 제대로 못챙겨먹은 경우가 누구나 여러번 존재한다.이게 현실인데 사업주의 마인드에 따라서 또는 중간간부의 스타일에 따라서 사무실 분위기는 휴식-연차-연장근로 수당을 모르고 지나치기도 하고 자의적이더 타의던 잊어버려진다.정글 노동법을 통해서 다시한번 알게 됐고 정확하게 내 노동대가를 챙겨야 한다는 강한 의지가 생긴다.노동자들이 교육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으로 고용주들도 같이 노동법 교육을 받아야만이 노동법을 지키게 되고 이게 가장 기본적인 사내 복지라고 생각한다.만화를 먼저 배치하고 그 주제에 대한 노동법 설명이 2면에 걸쳐 이어지는데 최신법률과 판례내용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돼있다. 내용이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은 여러번 읽어가면서 이해를 할려고 노력했다.

공인중개사 교재추천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 합격노트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 합격노트 - (합격부록) 자주 출제되는 지문 제공
김희상 지음 / 에듀윌 / 2021년 3월

에듀윌공인중개사 교재 컬러편집이 너무 맘에들어서 할수록 공부하기 싫어지는 공인중개사부동산공법 내용을 자꾸만 보게 만드는 책이다.내용도 임팩트있게 핵심만 정리돼있다. 합격이론과 꼭 풀어야 할 필수기출,셀프단권화 할수있는 모눈종이 스타일 여백을 제공해주었다.기본서 또는 인강을 보고 회독수를 빠르게 늘리면서 암기용으로 최적화된 교재라고 생각한다.왜냐하면 합격이론 파트에서 중요문구나 단어마다 보라색으로 형광펜효과가 적용돼있어서 눈에 잘 띄이고 꼭 풀어야 할 필수기출 파트에서는 문제마다 난이도 별표시가 하나부터 세개까지 단계별로 표시가 돼있기때문이다

기본서에서 중요한 내용만을 넣어서 무엇보다 양이 많지않게 느껴져서 부동산공법에 대한 부담감이 주는 효과도 있었다.전체 쪽수가 194페이지라서 가볍고 기본서 보다는 훨씬 컴팩트하다.개정내용도 빠짐없이 잘 반영돼 있었다.예를들어 도시정비법에서정비기반시설에 구거 (도랑)가 추가된것.

제일 좋았던건 부록으로 제공되는 자주출제되는 옳은지문&틀린지문인데 이건 정말 꼭 봐야 한다고 생각된다. 난 옳은지문만 봐야 머리속에서 정리가 잘돼서 69페이지까지 금방 여러번을 볼수가 있었다.지문 하나마다 기출 회차가 표시돼있고 틀린지문에서는 부가설명이 있어서 굳이 기본서까지 바로 보지 않아도 됐다.노란색 형광펜으로 맡줄된 부분을 유심히 봐야한다.그리고 빨간줄 그어진 까지 계속보다보면 문장 포인트가 보이고 저절로 암기가 돼서 정말 좋았다. 다른과목들도 부동산공법 합격노트처럼 출간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