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 책을 사주셨는데 읽는 도중에 눈물을 몇번이나 흘렸는지 모른다. 양계장에서 알만 낳을수 있는닭. 그러나 잎싹이는 이제 더이상 알도 낳을수 없어 폐계라는 판명을 받고 죽은 닭들위에 똑같이 얹혀졌지만 청둥오리의 도움을 받고 족제비의 무서운 눈길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잎싹이는 자신만의 귀여운 아기를 원했었다 어떤 아기라도 괜찬았다 설령 다리가 한쪽없다던지.. 자신만의 어떤 아기를 잎싹이는 간절히 원했었다 그리고 수풀속에 버려진 알을 찾았다 처음엔 부모가 찾아올때까지 알을 품고있으려고 했는데 부모가 찾아오질 않자 잎싹이는 그 알을 자신의 아기라고 생각하며 그 알을 품어주었다..그리고 잎싹이가 잠시 먹이를 구하러 간사이 잎싹이의 아기는 태어났다 아..얼마나 기다려왔던 아기인가.. 하지만 그 아기는 닭이 아닌 오리였다 하지만 잎싹이는 뭐 어떤가 자신이 열심히 품어서 태어난 아기인데.. 아기를 데리고 족제비의 눈길을 피하고. 피해서 아기를 지켰다 그리고 그 뒤의 흥미 진진한 이야기.. 그리고 저절로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가슴아픈 이야기.. 정말 상받아야 할 책이다..
창밖을 내다보면 훤히 보이는 검은 아스팔트길.. 이건물 저건물 온통 회색빛으로 답답해 보인다.. 하지만 막상 하늘을 보면 마음이 뚤리는 기분.. 하늘과 같은 자연인 땅도 그런기분이 들것이다 시골에 가면 기분좋은 흙냄새, 꼭 시골이 아니더라도 근처 텃밭이나 그런곳에 가면 달콤한 흙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사오기 전엔 바로 집옆이 넓은 텃밭이 있어서 고구마도 심고. 파도 심고 했었는데.. 지금은 근처 텃밭을 찾으려고 해도 찾을수가 없다.어진이의 농장일기. 글쓰기부 선생님의 추천으로 엄마께서 사주셨다 보기만 해도 정감이 느껴지는 삽화. 그리고 책에 푹 빠지게 했던 쉬운말. 그리고 이웃간의 정겨움. 이 모든게 이 책에 어우러져 있다 이 책을 읽고 당장이라도 동네 텃밭은 아니더라도 베란다에 나만의 작은 아니 우리가족만의 작은 텃밭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고추심는법. 상추기르기..등등 너무 쉽고 재밌게 알려주고 있어서 이 책은 쉽게 빠져들수 있다이 책은 남녀노소 어린아이 어른 할것없이 봐도 전혀 상관없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 준우, 그리고 나오는 모든 역들이 사투리를 써서 즐겁고 재밌게 잘 보았다 저학년에게는 딱 좋은 책인것 같다 나는 글쓰기부에서 이 책을 추천해 주길래 읽었다 개돌이가 준우를 쫄쫄따라오는 모습. 상상만해도 귀여웠다 그리고 글쓰기부 선생님이 학교에간 개돌이에서 컵라면을 먹는다고 우리도 컵라면을 먹기도 해서 컵라면도 먹었었다^ㅇ^ 학교에간 개돌이. 준우가 컵라면 살 돈으로 비누방울을 사고 쫄쫄 굶을뻔 했을때 선생님이 주신 그 컵라면.. 나는 잊지 못한다.. 그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정말 가슴에 남는다 그리고 이책을 읽으니까 나도 강아지를 학교에 데리고 가고싶어졌다
짱뚱이의 우리는 이렇게 놀았어요를 추천해요.. 전 짱뚱이 시리즈를 2권밖에 안샀어요 그치만 이제 다 사려구요. 짱뚱이 시리즈는 모두 다 정겹고 따뜻한 책이에요... 이 책은 짱뚱이랑 친구들이랑 놀았던 얘기가 많이 있는데요 전 그중에서도 짱뚱이랑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찰흙만들기 숙제를 내셔서 친구들과 진흙으로 열심히 각자 만들었지요 짱뚱이는 탱크를 열심이 멋있게 만들었는데 학교에 가져갔는데 다 부서지고 말았지요.. 진흙.. 그시절에는 진흙으로 만들었었나봐요..전 상상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좋은 지점토. 찰흙. 고무찰흙 등이 있는데 그시절엔 진흙하나가지고도 그렇게 즐겁고. 행복했었나봐요
탄실이.. 이름만 들어도 정겨움. 따듯함이 넘치지 않는가? 시각장애인인 유나. 유나에게 탄실이는 유나의 밝은눈. 또하나의 유나라고 할수있을것 같다 비록 안내견인 탄실이는말은 하지 못하지만 유나와 마음이 통한다고 해야 되려나? 보이지 않는 무언가로 이어진 유나와 탄실이. 시력을 잃고서 잃은게 많은 유나. 시력,빛,그리고 화가의 꿈. 정말 유나는 시력을 잃고서 많은 절망감을 느꼈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유나에게 조금이라도 밝은 빛을 준 탄실이 그래서 조금의 희망을 만들어준 탄실이. 그리고 유나는 탄실이로 인해 희망의 길을 걸었다 이책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마음으로 흐르는 잔잔한 감동.. 내가 이 책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다니고 가족들에게도 추천을 했다 이책은 정말추천을 꼭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