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스토리
황장석 지음 / 어크로스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판교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각 나라에 주요 벤쳐기업이 모여있거나 기술을 선도하는 지역을 일컬을 때 실리콘밸리라는 단어를 사용할 만큼 실리콘밸리는 전 세계의 경제와 문화,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의 성장과 역사를 소개하고 그 곳에서 일어나는 창업과 기업문화를 설명한다. 국내 기자생활을 거쳐 실리콘밸리의 기업을 거친 저자는 4차산업혁명에 맞춰 그들만의 실용적이고 독특한 문화와 사고법을 소개하고있다. 

 

 

 저자는 상호의존적으로 연결된 작은 공동체들이 실리콘밸리의 선도적인 기술과 성공신화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실리콘밸리의 생태계가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어떤방식으로 일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창업을 가장 잘 지원하고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스탠포드 대학 또한 젊은 인재들을 키워내고 교육과 기술과 자본이 원활히 순환하는 토대를 제공하고있다. 투자가들과 너드가 있는 지역인 것도 실리콘밸리에서 천재들의 기술력과 자본이 서로 연결되고 신생기업이 탄생이 가능한 이유중 하나이다.  실리콘밸리는 똑똑한 사람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기술과 제품을 끊임없이 만드는 곳이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전세계의 동경을 받는 지역이다. 이 책을 읽으며 실리콘밸리의 역사와 그들만의 독특한 사고방식과 운영체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창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교양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실함의 배신 - 목적 없는 성실함이 당신을 망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제자리걸음인 사람들을 위한 성공처방전
젠 신체로 지음, 박선령 옮김 / 홍익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를 마무리한 후 집에 돌아오면 습관처럼 입에서 나오는 말이 있다. 힘들다. 피곤하다. 내일 출근하기싫다. 모든 직장인들이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고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을 마음에 품고 있을 것이다. 하고싶은 일을 하기보다는 하고싶은 것을 하기위해 돈을벌기 위해 하기싫은 일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지쳐가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21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맹목적인 성실함과 내가 주체가 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속시원하고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있다.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왔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하는 이유는 막연한 계획과 맹목적인 열정 때문이다. 저자는 내가 왜 이런 상황속에 놓였는지를 스스로 파악하고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올것이라 말한다.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오늘부터 진정으로 원하는 나의 모습을 이미지로 상상하는 연습을 하려한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활짝 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봐야겠다. 열심히 일을 하고 돌아왔지만 답답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주 경영학 - 운을 놓치지 않는 사람들의 비밀
김원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대가 변하면서 예전처럼 점집이나 철학관을 다니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주팔자나 궁합을 보는 문화를 가지고있다. 우리 부모님도 연초나 중요한 일을 앞둘 때는 가족들의 운세를 보기위해 철학관에 가서 조언을 얻으셨던 기억이난다. 젊은이들도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면 타로카드나 손금이나 사주카페를 찾는 일이 많다. 정말 타고난 사주팔자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일까. 사실 이미 정해진 운명이 있다는것은 믿지않는다. 하지만 우연치않게 삼재에 안좋은 일이 생기거나 철학관에서 주의하라고했던 일이 실제로 닥쳤을 땐, 매년 사주를 보고 주의하는 그 조언을 따르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기도했다. 

 

 이 책은 저자는 경영학 박사이자 대기업 상무인데 명리학 강의를 하신다. 독특한 이력을 갖고계신 분이라 생각된다. 비지니스맨들이 어떻게 자신의 운을 경영해야하는지를 명리학을 기반으로 조언하고 자신의 사주팔자를 잘 활용하여 성공적인 커리어를 경영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단순히 노력한 만큼의 성공이 찾아오지않고 계획한대로 진행되지않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운을 끌어당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주를 맹신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해왔지만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기위해 명리학을 활용하는 것도 이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데 좋은 도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뒤흔든 사상 - 현대의 고전을 읽는다
김호기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철학자들은 이 세상의 이치에 대해 연구를 하고 모든 학문에 관여를 했음을 오래 전의 철학자들을 통해 들어왔어요. 철학자들이 수학자였고, 물리학자였다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지금은 이과와 문과로 나뉘어져서 철학하면 정말로 쓰잘데기 없는 사람들이나 이치나 논리를 따지는 것으로 하찮은 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논리들을 바탕으로 이과생들이 연구를 하는 순수과학 분야들이 탄생하고 발전을 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이렇게 근본이 되는 철학이 현대에 있어서 꾸준하게 언급이 되는 것은 그 만큼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먼저 되어야할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그러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현대에 적용되고 있는 것들이 무언인지를 배울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거창한 철학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책 속에서의 내용을 보니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삶을 변화시킬수 있는 글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쉬운문장으로 힘든세상에 큰 위로와 도움을 받을수 있겠다고 느껴졌어요.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법한 주제의 글들이 중간중간에 보이지만 실상 그것을 깨닫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을 사는것은 쉽지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인생철학을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현인들이 지금 이시대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배워 삶의 철학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느껴졌어요. 서양과 동양의 철학이 발전하게 된 배경부터 그 흐름등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삶의 철학에 적용시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이 도서를 읽는 내내 철학에 대한 깊이를 잘 알수 있었기에 감탄 속에 빠져있었어요.  완벽한 삶보다는 보다 자유로운 삶을, 마음의 깊이와 넓이, 높이를 채우는 삶을 철학을 통해서 알수 있었어요. 물질만능 주의 사회로 더욱더 깊어져 가는 요즘인데 잠시나마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를 모르고 있었고, 어쩌면 잊고 있는 것들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는 책 인것 같아요. 또한 동양의 사상과 철학은 고대,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으나, 현대의 사고방식에 이르러, 또 중국과의 사상적 차이로 이질감을 느끼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저는 현대의 중국의 철학이 점점 낮설게 느껴지고 있다고 느끼기도 했어요.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철학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그리고 서양과 동양의 철학들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고, 때때로 생각하며 사색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좋은 책임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니체 - 그의 사상의 전기
뤼디거 자프란스키 지음, 오윤희.육혜원 옮김 / 꿈결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독일의 유명한 시인이자 철학자인 니체의 사상에 대한 그에 대한 생각을 고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선듯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니체는 아포리즘으로 물들어있던 우리들의 당연시 여기던 그러한 생각들을 무참히 부수면서 일깨웠던 사람으로 이 책에서 또한 가장 유명한 말을 남겼던 "괴물과 싸우는 자는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라는 그의 말을 인용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이겨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게 해주기도 했어요. 독특했던 그의 성격에 인간을 처절하게 분석했던 그의 눈과 마음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지 이 책을 더 자세히 읽어보네요.

 

 

 

 

사람들은 저다마 다른 생각들을 하지만, 그래도 이기적인 마음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기에 이 이기적인 생각들이 고지식한 정신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자기 자신에 대해 자기자 잘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이 혼자 스스로 쓰러져 버리는 일들을 망각하기 위해서 잠시나마 착각을 유발하는 것이 고지식한 정신으로 표출 된다는 것에 자신을 보이지 않게 둔갑시켜버리는 하나의 도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 외에도 이 도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또 그러한 마음들이 어디에서 불러일으켜 나오게 되는지 원초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강구하던 니체의 어려운 생각들을 누구라도 알기 쉽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인간으로써 갖어야할 궁극적인 생각들을 한번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