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투 원 발상법 - 어떻게 사고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인가?
오마에 겐이치 지음, 이혜령 옮김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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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에서 남들이 생각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자유로운 발상으로 0에서 1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인 오마에 겐이치는 새로운 비지니스의 기회를 얻는 힘을 능력을 키우기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제로 투 원 발상법으로 제안하고있다. 지금까지 없던 시장을 공략하고 사고의 한계를 돌파하면 급성장이 가능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이름조차 생소했던 신생기업이 탄탄한 중견기업들을 물리치고 시장을 선도하는 일이 잦아지고있다. 남들이 생각지못한 아이디어하나로 캐시카우 혹은 침체기에 들어선 시장을 살려내는 사례들을 종종 듣고는한다. 발상을 전환하는 일만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그 열쇠를 가진 것이 기업도 국가도 아닌 개인의 이노베이션능력이라고 강조한다.

 

빠른 시간내에 전세계적인 기업으로 등장한 우버를 통해서 보듯이 사이버 공간과 현실 세계간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엄처난 발상을 이뤄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개념들을 연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새로운 발상이 이뤄지고 창조적인 결과물이 탄생했음을 통해 우리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함을 이 책은 꾸준하게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순간우리는 재 창조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놀라운 사고를 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매일 똑같은 것 같지만 조금만 사고를 벗어나 생각하면 위대한 탄생이 이뤄질 수 있음을 주의 해야 겠습니다.


발상전환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는 요즘입니다. 틀에 갖혀있는 저의 습관을 고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쉽지 않아 포기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이 책을 통해 발상전환을 통해 저의 성장을 기대하면서 집중하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지금은 보이지않는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기위한 11가지 발상법이 소개되고있다. 세계의 여러 기업과 개인의 사례를 들어가며 저자가 직접 사용했던 방법들로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독자들도 자연스레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마케팅, 영업자, 개발에 종사하는 사람들 모두가 한 번쯤 읽어볼만 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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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들 - 사이코패스 전문가가 밝히는 인간 본성의 비밀
애비게일 마시 지음, 박선령 옮김 / 와이즈베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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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성선설을 주장했고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했다. 기독교에서도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가르친다. 유투브에서는 종종 사람의 선한 기질을 테스트하는 몰래카메라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은 어떤 본성을 타고나는 것일까. 나는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과 해하는 마음 인간은 두가지 본성을 모두 가지고있다고 생각했다. 내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보아도 알 수 있다. 친구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으면 내 일처럼 슬퍼하고 도와줄 때가 있지만, 누군가의 상황이 악화되길 바라는 생각들 역시 문득 튀어오를 때가 있다.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릴 때도 있지만, 남들이 모두 슬퍼하는 일에 아무런 감정의 공유가 없기도하다. 이 책의 저자인 애비게일은 인간의 본성으로 인해 일어나는 최악의 혹은 최선의 행동과정들을 뇌 연구를 통해 설명하고있다. 타인의 두려움을 알아차리고 공감하는 능력이 이타심과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결정하며 이는 본성보다는 편도체의 기능장애로 인한 발달장애라고 말한다. 이들이 두려움 앞에서도 감정적으로 동요되지않고 연민을 느끼지 못하는반면 이타주의자들은 타인에 대한 관심과 동정의 감정을 정확히 느끼는 것이다. 해가 거듭될수록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사고들이 전세계에서 일어나고있다. 일부사람들은 말세라며 두려워하지만 저자는 수천년 전 중세시대와 비교하면 현재는 배려와 예절과 친절이 돋보이는 평화로운 시대라고말한다. 포유류인 인간의 양육본능이 다른사람들 보호하고자하는 이타적 능력을 일으키지만 타인에 대한 연민과 관심을 유발하는 문화적인 요인 또한 주요한 요인이된다. 인간의 생물학적 본능이 아니고서도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으로 우리는 얼마든지 이타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착한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더 좋은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의 한줄을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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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부모 112부모 - 부모들을 위한 해옥샘의 꿀팁
최해옥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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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이제는 자녀까지 둔 오랜친구들과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새삼스럽게 알게되는 사실들이 많다. 그 중 하나는 우리가 사춘기를 지나던 그 시기에 어느 집 하나 사정없는 집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너무 바쁜 세상이다. 부모님들이 지니셨던 삶의 무게를 이제는 내가 느끼게되고, 자녀를 둔 친구들을 보면서 이제는 기억이 흐려진 우리의 어린시절을 되내여본다. 자녀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족간의 상처와 거리는 점점 늘어가는것이 사실이다.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임에도 환경적인 여유가 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모든 부모들이 한번쯤 고민하고 괴로워했던 가정의 문제들을 콕콕집어내고, 행복한 부부이자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한 사랑의 말하기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상황에따른 실용적인 문장들을 제공하고 저자의 도움을 받았던 사례들을 통해 올바르고 행복한 가족소통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가족끼리는 오글거려 못하던 사랑의 표현이나 리액션도 거침없이하기를 제안하고있다. 부모형제에게 한마디 건내기 어려운 사랑고백도 어려서부터 늘 표현해 오던 말이라면 당연하게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을것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진심의  말 한마디는 사춘기의 자녀도 부부간의 권태기도 회복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다. 119대화와 112대화의 차이도 사례를 통해 접해보니 그동안 내가 가족의 친밀감을 떨어뜨리는 대화의 주범이었다는 생각에 뜨끔해졌다. 오늘부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랑이 넘치는 말들을 가족들에게 전해 볼 마음이다. 자녀를 키우며 잦은 문제를 겪는 가정에게 긍정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실용서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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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단어 - 변화를 이끄는 긍정적인 사람의 한 마디
존 고든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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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선택하는 인생단어는 무엇일까?
 미국 최고의 긍정 에너지 전문가인 존 고든이 제안하는 긍정리더가 되는 방법이 담긴 책이다. 유명인들을 생각하면 특정한 단어가 한가지 이상 떠오른다. 그렇다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뭐가있을까. 남들은 나를 생각할 때 어떤 단어를 떠올릴까. 책을 읽기 전 여러가지 질문에 생각이 많아진다. 저자인 존고든은 자신의 인생단어로 긍정을 선택하였다고 한다. 자신의 인생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킨 것이 바로 긍정의 힘이었고 본인이 긍정적인 사람이되면 주변사람 모두가 나아진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믿고, 전파하고있다. 책에는 긍정적인 리더가 되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여러 사람들의 실제 사례가 소개된다. 가정과 개인생활, 회사 등 모든 조직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사례들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소통이야말로 가장 명쾌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임을 강조하고있다. 사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미 벌어진 혹은 아직 일어나지않은 모든 불안정한 일에 부정적인 사고를 더한다. 그러한 생각들이 나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 모두를 괴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걱정과 고민을 멈출 수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잠시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에 대한 태도를 고찰해보게 된다. 그저 염려하기보다는 최대한 긍정적인시선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갈때 좀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테니말이다. 나를 변화시키고 내 주변을 변화시킬 긍정적인 인생단어를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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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항아리
유익서 지음 / 나무옆의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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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노래를 늘 입에 달고 살아온 소녀 솔의 이야기이다. 신비한 항아리를 얻고난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의 경지에 오르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솔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어떤한 고생과 대가도 감내할 수 있겠냐는 손님을 따라 구곡산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서 노래를 불러 담았다가 불러내면 스스로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귀물을 얻는다. 항아리를 소유한 솔은 그로인해 어머니를 잃고 교방생활을 시작하는 등 고생스럽고 힘든 시간을 살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항아리는 솔에게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노래를 지으라고 요구하고 솔은 항아리와 함께 한양으로 도망친다. 여기서부터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예술의 본질과 인간의 삶에 대한 고찰이 들어난다고 생각한다. 솔은 이야기꾼, 붓을 쥔채 목숨을 달리한 화가, 줄타기꾼, 무당을 만나 그들의 삶 속에 스며든 노래의 본질에 깨달음을 얻으며 세상을 배워나간다. 선비의 글 읽는 소리, 염불소리, 굿판마저 모두 가락을 얹으면 노래로 엮어진다. 예술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나로서는 이 소설이 전하고자하는 해학을 또렷히 간파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예술가의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을 유도하고 자신의 모든것을 걸어야 이룰 수 있는 예술적 성취를 말하고자 한 것 같다. 우리조상들은 민초들의 한을 노래로 승화시키는 문화를 계승시켜왔다. 예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많은것을 잃고 포기하면서도 노래를 부른 솔과 다른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민중들의 핍박받는 고난과 바램과 희망들을 엿볼 수 있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 할 소설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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