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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관한 오해
이소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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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좋아하지만 잘 알지 못했다.
아스팔트 틈에 피어난 작은 풀을 보고 가여운 마음을 갖은 적이 있다먼 이 책을 추천한다.
식물은 인간보다 더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몇 백년 동안 살아 온 나무가 그것을 증명해준다.
식물에 관한 역사와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 식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이야기 뒤에 어떤 식물 세밀화 나올까 기대하며 두근두근 페이지를 넘긴다.
식물을 만나고, 자세히 보는 것 만으로도 식물에 관한 생각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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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를 위한 책이야 스콜라 창작 그림책 75
마리아호 일러스트라호 지음, 김지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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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를 위한 책이야

글. 그림 마리아호 일러스트 라호
옮김 김지은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의 작가 마리아호 일러스트 라호
두 번째 그림책 ‘딱 너를 위한 책이야‘에서도 어김없이
그림 속 숨겨진 매력을 뿜어내네요. 살짝 힌트를 드린다면
책 사이 숨겨진 빛을 따라가 보세요.

내용
내일부터 방학이라 이제 책을 안 읽어도 좋다는 아이에게
날벼락 같은 선생님의 한마디는 ‘한 책 읽기’ 숙제였어요.
엄마와 도서관에 가지만 책끼리 모여있는 모습이 지루하기만 한 주인공
그 옆에 살짝 빛을 내는 책 한 권이 보이네요.
엄마의 권유로 두꺼운 책을 받아 들었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마음에
책만 쳐다보고 있네요.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일단 책을 펼쳐 볼까.‘

책을 펼치자 아이는 이야기 속에 점점 스며들어요.
그리고 신나는 모험을 시작합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며 주인공처럼 어둠의 산, 거대한 피라냐가 사는 숲, 마녀의 집 등
그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주인공 아이가 선택한 책이 왜 진짜 재미있었는지 추리해 보는 것도 좋고요.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주인공의 엄마가 함께 도서관에 가고,
책을 권해주며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책 읽기의 기회를 열어주는 모습이 좋았어요.

#딱너를위한책이야#위즈덤하우스#마리아호일러스트라호
#서평단#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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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양말이에요? - 2023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대상작 소원함께그림책 5
쑨쥔 지음, 이선경 옮김 / 소원나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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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란 긴 양말은 누구의 것일까? 등장하는 동물들의 발 모양을 보며 탐정이 되어 까만고양이 조이와 함깨 양말 주인 찾기를 하니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중국 작가의 그림책은 우리와 비슷한 문화이면서도 다른 특색이 있어 읽를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그림책이다. 가장 웃긴 장면은 돼지 아줌마가
발을 보여주며 “ 우리 가족은 발모양이 이렇게 생긴 양말을 신는단다.”
라고 한 장면이다.
그림책 끝까지 동물의 발에 맞는 양말을 상상하니 계속 웃음이 나왔다. 오랫만에 빵빵 웃음이 터지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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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이제 그만해요! 나무자람새 그림책 20
다비드 칼리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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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아주 멀리 떨어진 섬에 사는 친구들의 모습에 빈 콜라병을 들고있는 부시맨이 나오는 광고가 떠오릅니다. 왜냐하면 이 친구들이 무언가 떠밀려 온 것을 바라보는 모습이 똑같아요.

그림책에 등장하는 친구들은 동물 같기도 하고 식물 같기도 한 모습이에요.
이 친구들에게 떠밀려 온 것은 라구소스, 파삭 파프리카, 톡톡 탄산 그 밖에도 많은 것들이죠.
친구들은 누군가 보낸 게 틀림없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 이 공손하고 예의 바른 친구들은 떠밀려 온 것으로 보석같이 아름답고 쓸모있는 것들로 만들고 아껴줍니다. 하지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떠밀려오자 이제 그만 보내달라고 외칩니다.

그래도 소용 없어요.
그들은 최후의 방법으로 그것들을 제자리로
돌려줍니다.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그들에게 얼마나 더 많은 것들 보내야 멈출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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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이제 그만해요! 나무자람새 그림책 20
다비드 칼리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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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아주 멀리 떨어진 섬에 사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빈 콜라병을 들고있는 부시맨이 나오는 광고가 떠오릅니다.
섬으로 떠밀려 온 해양 쓰레기를 신기하게 여기거든요.
다비드칼리와 줄리아 파스토리노가 다른 생명체의 입장이되어 인간에게 보내는 공손한 메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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