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선물이다 조정민의 twitter facebook 잠언록 1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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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1년 매일 필사를 365일 했고,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밴드에서 매일 일기처럼 쓰고 있습니다. 365개의 짧은 문장으로 되어 있어서 필사하기 딱입니다.

가슴에 와 닿는 문장들이 매일매일 저를 새롭게 해줍니다.


다른사람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 책은 단연코 이 책입니다.

긴 책들은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워해서 이책으로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요

알라딘에서만해도 벌써 10권이상 구입했어요 ㅎ 선물용으로요~


인생은 선물이다로 2년창 필사 들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은혜 받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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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선물이다 조정민의 twitter facebook 잠언록 1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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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1년 매일 필사 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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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질하는 짱짱이 단비어린이 문학
최수주 지음, 최은석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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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이는 표지를 보니 도깨비인 듯 한데 왜 무슨 일로 붓질을 할까? 어떤 붓이고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해졌다. 표지에서 힌트가 있는데 꽃에 무언가를 칠하는 듯 하다.

예로부터 도깨비는 우리와 친숙하다. 장난끼가 많지만 결코 나쁜의도가 있지 않다. 짖꿏긴 하지만 다른 사람을 헤지지 않는다. 남을 골탕먹이지만 착한사람을 도와주는 그런 도깨비.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은 도깨비가 나오는 책이라면 언제든지 오케이다.

 

붓질하는 짱짱이는 오늘 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도깨비가 사는 집을 말하는 것 같은데 도깨비는 어디서 살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요즘처럼 열대야가 이어지는 시기엔 정말 내가 집이 있고 시원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끈적이는 몸을 씻을 수 있는 물이 있고, 선풍기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하지만 이 터전이 없어진다면 어떨까? 이 더위에 바깥에만 있어야 한다면? 정말 상상도 안간다.

 

짱짱이는 100년동안 살던 집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고 만다. 순식간에 길거리에 나 앉게된 짱짱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짱짱이가 사는 나무는 정말 짱짱이에게는 그 어느곳보다 안락한 곳이었다. 하지만 개발을 한다고 그 나무를 베어 버렸으니 얼마나 황당했을까? 사람들이 미워지자 사람들에게 소소한 복수를 시작한 짱짱이다.

 

이 책을 보니 환경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 이후로 환경문제가 더 대두되고 있고, 2024년 여름은 정말 얼마만의 폭염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숨쉬기도 힘든 더위와 싸우고 있다. 잠시라도 에어컨을 켤 수 있는 게 이렇게 감사한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되는 책이다. 쪽방촌 사람들과 이 더위에 밖에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천진난만한 짱짱이는 복수를 하면서 겨우 찾은 목련나무에서 사는 처지이면서도 고양이에게 자기 집 한켠을 내어주는 마음 착한 도깨비다.

그런데 이젠 이 목련나무도 없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위기에 위기를 더하고 해결을 해나가는 짱짱이를 응원하게 하는 이책은 우리아이들과 같이 순식간에 읽어내련간 것 같다. 짱짱이가 목련나무를 지켜내며 잘 살게 되길 빌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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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계절 산책
최빛찬 외 지음 / 부크크(bookk)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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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웃음짓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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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단비어린이 계절 그림책
권지영 지음, 최정인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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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이 금방이라도 튀어 오를 듯하고 참방거리는 아이들의 발소리가 바로 옆에 있는 듯한 상큼한 표지가 여름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우리 집 뒷 베란다 바깥 창에는 무성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빨래를 하러 가서는 한동안 창 밖을 쳐다보고 있기도 하다. 오늘처럼 비가 오고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바람이 부는 날이면 바람에 날리는 초록빛 나무들이 내는 소리며 그 풍경이 내 눈을 멈추게 하기 때문이다.

 

여름은 여름이다. 장마도 지고 비온 뒤 하늘은 정말 파랗고 구름은 그 어느때 보다 새 하얗다.

 

<여름> 그림책...싱그러운 나뭇잎이며 맑게 갠 하얀 뭉게구름의 하늘의 표지는 딱 오늘과 같다.

맑은 날씨를 구경나온 듯한 달팽이 한 마리가 표지를 더욱 싱그럽게 해 준다.

 

찰랑찰랑 물 웅덩이가 생겼어

장화신고 찰박찰박 건너가.

물웅덩이에 조심씩 하늘이 비쳐

난 하늘을 거닐어.

 

 

웅덩이에 비친 하늘을 보고 표현한 이 문장이 시처럼 느껴져서 그림책을 보면서도 시집을 읽는 느낌에 포근해진다.

 

표지에 등장한 아이들을 따라가다 보면 여름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고

 

한 장 한 장 아이들의 이야기가 여름의 장면 장면을 소개해주는 것 같다.

매미와 나뭇잎, 비와 웅덩이, 우산과 무지개, 개구리와 종이배

 

책의 마지막 문장 <온 세상이 싱그러운 여름>이라는 말처럼 덥다고만 하지 말고 몸으로 귀로 눈으로 느낌으로 한껏 느껴보고 책장을 덮는다.

 

소녀가 바라보는 멋진 하늘을 같이 바라보면서....

 

 

#여름 #여름권지영 #단비어린이 #계절그림책 #권지영 #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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