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1 - 사라진 뭉치는 어디로 갔을까?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1
고희정 지음, 맜살 그림 / 가나출판사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뭉치가 사라져버리는 것에서 출발한다. 기동찬이 전단을 돌리다 신묘한 고양이 탐정을 찾아가게된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지금은 조수가 없어서 사건을 맡을 수 없다니...

하지만 조수를 해주면 뭉치 찾는 일을 해주겠다는 신묘한 탐정. 하지만 동찬이도 사실은 비싼돈을 달래까봐 걱정을 하고있던 차에 조수가 되게 된다.

과연 이 일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탐정 조수의 역할은 사건을 꼼꼼하게 기록하는거다.

일단 뭉치를 찾으려면 현장에 가봐야 한다.

동찬이네 집에 가서 확인해보니, 현관문은 잘 닫힌다는 것을 알게된다. 다른 침입자가 있다는 건데... 과연?

옆집에 사는 우아한 아주머니에게 목격담을 듣게 되는데, 평소 잘 짖지않던 뭉치가 짖었다는 것. 그래서 대략의 시간을 알게되는데...

결국 범인인 팍스택배의 김팍세를 찾으러가고, 숲속에서 뭉치를 찾게된다🎉

이번 사건을 통해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뭉치를 데리고 왔을때의 소중함을 다시 알게되는 계기가 아닐까싶다. 처음에는 너무 이뻤지만 일주일쯤 지나자 귀찮은 존재였던 뭉치.

아마 이 일이 없었다면 동찬이네 가족에게 귀찮은 존재였을 지도 모른는 뭉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