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문학과지성 시인선 32
황지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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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두툼한 시집이다. 조금의 부담을 갖고 읽기 시작했는데, 세상에 이렇게 놀라운 시들이라니. 왜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지 않았을까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긴 말이 필요 없다. 가장 놀란 시는 <몬테비데오 1980년 겨울> 이었다. 그리고 몇 편의 시는 필사를 하다가, 안 되겠다 소장해서 두고두고 열어봐야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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