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
강일수 지음 / 비즈니스맵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봄이 오고 꽃들과 식물들은 활짝 피어있고, 이제는 기온도 제법 높아서 낮에는 너무나 덥기도 합니다. 분주한 날들이 지나고 주말이 지나 다시 월요일이 찾아옵니다. 주말에 풀어졌던 마음을 다잡고 다시 월요일을 시작하는 많은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월요일에 피곤함을 이끌고 아침 일찍 일어나 여기저기 제가 할 일들을 찾아서 분주하게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하다보면 주변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 공원을 지날 때 잠시 쉬어가고 싶은 충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 벤치에 앉아서 눈을 감았습니다. 모르고 있었던 자연은 어느 덧 푸름으로 가득 매우고 시원한 바람이 저에게 상쾌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래서 내친 김에 조금 쉬었다 가보자.” 생각하고 긴 벤치에 잠시 누워 하늘을 봤습니다. 나뭇가지들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두 눈을 감고 시원한 바람을 느껴봤습니다. 편안한 행복감이 다가왔습니다. 그날 잠깐의 휴식은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존재의 의문을 던질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저의 경험을 말하자면 저는 여전히 나의 존재에 대해서 궁금해 합니다. 그리고 나에 대해서 조금 알았다가도 또 나에게 대해서 모르는 것투성이로 알면 알수록 더욱 내 자신을 모르겠다고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오래전에 교회에서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때 생각이 납니다. 아니 지금도 여전히 저는 청년들에게 묻곤 합니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큰 꿈을 이룬다는 믿음을 가져라.” 이렇게 말을 자주 하고 있지만 정작 어느 순간 홀로 있을 때 생각을 해 보면 필자가 말하고 있는 질문 중 하나를 나에게 던져 본다면 나는 어떤 삶을 원하고 있는가?” 아주 깊게 생각을 해도 어느 때는 확고한 것을 생각하다가도 또 어떨 때는 내가 어떤 삶을 원하고 있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내 스스로가 확실한 뭔가를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하며 살아왔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씩 질문을 읽고 접할 때 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나 또는 잘못 생각했던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을 알아가는 일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느 순간 인간이라는 존재는 사회의 부속품에 불과한 존재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그냥 사회 속에 자신을 짜 맞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 알 길이 없을 것입니다. 필자가 말한 제목처럼 더 늦기 전에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을 통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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