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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스펙하라 - 바탕지식을 갈구하는 2030세대를 위한 기초 인문학 강의
신동기 지음 / 티핑포인트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언제 어느 순간 인문학이라는 학문이 유행처럼 퍼졌는지 그 시기는 알 길이 없지만 지금은 많은 분야에서 인문학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경영 쪽에서 최고 경영자들이 인문학을 통해서 뭔가 새로운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인문학의 영역은 아주 넓지만 저는 예전부터 역사 쪽에 관심이 많아서 역사에 관한 책들을 종종 접하면서 어렵기는 하지만 공자, 맹자, 노자 이런 옛 성인들의 나오는 춘추전국시대의 이야기들은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춘추정국시대의 이야기들은 그 시대의 정치를 담당했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그것은 자연스럽게 오늘날의 시대상과 많은 부분들이 맞아 떨어지는 것들이 있어서 오늘날의 사람들이 그 점을 많이 보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가정, 사회, 국가의 시작은 개인부터 시작합니다. 그것은 변할 수 없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본다면 가정이든, 회사든 그 조직자체가 좋은 쪽으로 변화기 위해서는 개인의 성향이 좋게 변화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개인은 변화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금의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수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이념은 이념대로, 정치적 상황은 정치적 상황대로, 경제적 상황은 항상 변화가 심하고, 교육적 상황은 언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 정도를 모를 정도로 암울해 있고, 특히 청년들은 준비가 되지도 못한 채 빛과 변화를 동시에 감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내몰리는 지금의 시대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개인적 능력을 상향시켜야 할지 무척이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는 필자의 말대로 과거의 성현들이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있자면 많은 부분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리석은 행동을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정말로 발군의 실천력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도 하며, 또 어떤 사람은 불굴의 인내력으로 자신의 때를 기다릴 줄 알아서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기도 하는 등 수 많은 사람들이 살아온 과거의 시대상은 어쩌면 더 치열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문학은 인간에서 인간으로 이어져 인간들의 삶으로 이뤄진 학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사회는 어느 순간 물질주의적 생각으로 인간의 냄새를 맡들 수 있는 여유나 여백이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과거 살아왔던 성현들의 삶 속에서 배워야겠습니다. 어떻게 지혜롭게 자신을 처신했으며 어떻게 자신의 삶을 좋게 이끌어 갔는지 그분들의 발자취를 경험하면서 오늘날 자기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깊이 있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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