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상상하라 - 아이디어가 술술 풀리는 45가지 상상훈련
최윤규 지음 / 고즈윈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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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았을 때 책 제목부터 뭔가 상상에 관한 이야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내용도 그렇게 상상력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자본주의 시대 속에서 자본이라는 것을 무시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에게 들었던 이야기는 부자 될 놈이라는 말입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돌잡이 사진에 내가 돈을 잡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그래 부모님 말씀처럼 난 부자가 될 거야!” 그렇게 막연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은 부자로 살면서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려고 하지만 정작 그렇게 인생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너무나 숫자만이 누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니 왠지 쓸쓸한 생각마저 듭니다.

 

 알고 보면 의외로 세상에서 부자로 성공한 사람들은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책에서 읽게 됩니다. 아니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도 생각하지 못한 열악한 환경에서 그들은 생각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곤 합니다. 어찌 보면 발상이라는 것은 교육을 받은 것에서 나올 수 있지만 기존의 교육에서 경험하지 못한 여러 가지 인생의 경험들이 좋은 생각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하나의 물건이나 사건을 통해서도 두 명의 사람이 있다면 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돈을 벌기위해서 생각한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가 인간의 생활 속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그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것이나 또는 인간의 편리한 삶을 위해서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그 사람들이 성공에 이르는 경우를 책에서 읽게 됩니다.

 

 책은 매 꼭지마다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고?”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당황하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 나도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응용을 하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성공한 사람들이 부러우면서 또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그렇게 상상을 해 봅니다. 그러나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중요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본을 중시하는 시대에 살아가는 지금 너무나 자본이라는 생각에 이끌려 한쪽으로만 치우쳐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인간의 물질적 삶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은 삶도 균형을 맞춰 나가는 상상을 통해서 좀 더 폭 넓은 인생을 즐거움을 생각하며 실천으로 옮겨 다양한 기쁨을 누리며 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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