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난중일기 - 파산 직전의 하이닉스를 살린 혁신 이야기
고광덕 지음 / 성안당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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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중일기라는 제목에서 난 이순신 장군이 쓴 난중일기를 가지고 21세기의 현대의 기업에서의 어려움을 재해석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이끄는 자기개발 서적인줄 알았는데, 막상 책을 보니 하이닉스반도체 기업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으려고 하니 처음부터 모르는 약자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책 전체가 관련계통의 사람들이 아니면 읽기 힘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2년 하이닉스 반도체 회사는 극심한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10년지 지난 지금의 하이닉스 반도체 회사는 그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새롭게 더 앞으로 성장하며 나가고 있다. 한 때 주식투자를 하고 있을 때, 하이닉스 반도체에 관심이 많았었다.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되는지 궁금했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이닉스 반도체 회사는 TPM을 시도했다. 전에는 그냥 하던 대로 뭐랄까 대충대충 하려고 했다면 지금의 상황은 절박한 상황 기업의 체질 개선을 하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하아닉스 반도체 회사는 문을 닫을 상황이 온 것이다. 위에서의 개선이 아니라 아래 조직에서부터의 제대로 실천하는 TPM을 통해서 현장직원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 방향으로의 목표를 제시하는 일을 시작했으며 또한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재산은 인적 자원이라는 생각에 교육기관의 설립,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 수많은 중소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일을 도모하고 또한 중국에 진출 중국공장에도 중국에 맞는 중국식 TPM을 주도 무한 경쟁 시대의 맡게 혁신적인 방법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현대 사회는 무한 경쟁의 시대라고 한다. 하루자고 나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반도체 시장은 너무나 많은 기업들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와 흐름은 아무리 잘 나가던 회사라도 한 순간에 판단을 잘못하면 문을 닫는 상황까지 이르는 경우를 봤다. 하이닉스기업처럼 어려움을 이긴 기업들은 과거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조식의 활성화를 피나는 노력의 흔적들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읽어도 모르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지만 어려움을 닥친 조직들에게 필요하리라 생각이 든다. 어떤 기업이던 관리자와 종업원이 한 마음이 되어 열정어린 마음으로 일을 해 간다면 넘지 못할 산이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앞으로도 하이닉스가 오랫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혁신의 첫 마음을 잊지 말고 그 자리를 지켜 좋으면 하는 바람이다.

TPM (Total Productive Maintenance)
전원참여 생산보전 : 사람과 설비의 체질개선을 통한 기업의 체질 개선을 추구하는 활동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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