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두 번째 이야기

몰입, 두 번째 이야기 : 인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기 혁명 - Think Harder! ㅣ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생각과 경험만으로 느껴왔던 일들을 과학적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학교 다닐 때가 생각이 납니다. 평상시에는 공부를 하지 않다가 시험 때가 다가오면 벼락치기 공부를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산만했던 나의 신경은 벽락치기 시험기간에는 잠을 자지 않고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썩 좋은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는 몰입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밤이 깊어가고 어느 덧 새벽의 날이 밝아 오는 것을 모르고 열심히 공부했던 시절 진작 이러한 책을 읽었더라면 더 좋은 학창시절을 보냈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한 가지 일에 몰 두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몰입이라는 말이 그렇게 생소하게 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러한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이렇게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을 어떻게 설명했을까?’ 참으로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많이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첫 장을 펴서 읽게 되었을 때,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경험했던 내용들과 또한 궁금했던 내용들 더 나아가 활용에 관한 이야기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필요로 하는 현대사회에서 생각은 너무나 필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평생 자신의 뇌를 5%정도 사용을 하다가 죽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이러한 창의적인 시대에 자신을 향한 몰입을 통해서 자신을 놀라운 내면을 발견해 보는 도전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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