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을 잡는 자가 대권을 잡는다 - 대한민국의 학교를 단번에 바꿀 교육 정책 제안
이기정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5월
평점 :
교육은 100년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좋은 것들을 물려줄 의무가 있다.
우리 사회는 참으로 이상하다. 높은 교육열과 천문학적 숫자의 사교육비를 지출을 하면서도 정작 많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이야기 하고 있는 아이들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심지어는 대학에 가서도 자신의 의지는 없고 누군가가 시켜서 하고 있는 학생들도 종종 만났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정확하게 스스로 말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본지 언제인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사회의 교육은 ‘어떻게 하면 잘 살 것인가?’ 질문에 유일한 답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은 대학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부모님들은 좋은 학교를 보내려고 기를 쓰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교육이라는 것 속에 대학은 하나의 시점에 있지 않습니다. 인생전반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에게 같은 방법으로 같은 목적으로 살라고 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의 폭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교육은 사람들이 인식이 변화면 바꿔야 합니다. 인간을 키우는 교육으로 필자의 책에서는 여러 가지 좋은 제도 개선의 방안들이 있었습니다. 실제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것들도 있고 아직은 힘든 내용들도 있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폭넓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보다 많은 고민을 해야 하며 과감하게 실행해 옮기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ww.wece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