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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심리학 -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알려주는 설득과 협상의 비밀
표창원 지음 / 토네이도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프로파일러라는 생소한 직업에 흥미가 느껴졌습니다.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은 다소 생소한 직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범행의 특성을 파악해서 용의자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미국 드라마에서 많이 봤지만 우리나라 경찰에도 있었는지 정말로 몰랐습니다. 그리고 범죄자에게 쓰던 기법을 비즈니스에 접목을 시킨다는 생각은 정말로 좋은 발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심리를 행동패턴과 심리를 읽을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 ‘상대를 알면 어떠한 경쟁을 하던지 백번을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말’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에서는 범죄자를 다루듯이 일반사람을 다루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면 상대를 읽을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대를 안다면 상대가 원하는 것들을 알아서 협상을 하게 될 때,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정보화 사회에서 유용한 정보를 보다 많이 얻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제대로 배운 점이라면 이야기를 잘한다는 것은 말을 아주 조리 있게 잘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말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하면서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난 말을 많이 하고 살았지 남의 말을 잘 들어주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앞으로 배운 대로 적극적으로 사용을 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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