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내 몸을 망친다 - 산악인 의사가 말하는 내 몸을 살리는 건강 등산법
안재용.윤현구.정덕환 지음 / 비타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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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르고 싶으면 그냥 오르는 것이 등산이라고 생각했다.
  

 집 근처에 산은 많이 있다. 청와대 후문 큰 처에 살고 있다 보니 가깝게는 삼청공원으로 가는 말 바위 코스와 조금 멀리 가면 인왕산이 있고, 더 멀리 가고자 한다면 북한산으로 오를 수 있다. 그런데 난 게으른 편이라 등산을 년 중에 서너 번이 전부이다. 그렇다고 산에 오르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생각을 많이 할 뿐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다.

  내가 마음이 내킬 때 등산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등산에도 여러 가지 변수 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을 발견했다. 산에 오를 때 준비할 것들,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것들과 맞춤으로 산에 올라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등산을 찾아서 생활 속에서 적용을 해 본다면 그냐 말로 자신이 원하는 자연도 느끼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지혜로운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하든지 제대로 알고 시작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제 곧 있으면 5월이 다가온다. 이제 게으름을 떨치고 배운 대로 가까운 산을 찾고 싶다.
과거 유명한 성인들은 산에 올라 자연의 호연지기를 마음껏 얻은 것처럼 나도 이제 자연과 함께 부지런을 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산으로 떠나보고 싶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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