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없는 경제학 - 인물.철학.열정이 만든 금융의 역사
차현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경제학은 돈을 많이 벌수 있게 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을 했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흔히 생각하기에는 경제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게 생각을 해 볼 때, 경제학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라는 말 자체가 돈과 연관되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경제학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딱딱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경제학이라고 해서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면에서 보면 단순히 경제라는 것은 돈과 연관이 되어 있지 않다. 돈이 있는 곳에는 정치가 있고, 정치가 있는 곳에는 권력이라는 힘이 있다. 이런 면에서 경제라는 것은 그러한 권력의 배경이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숫자보다도 권력이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한 점들을 보면서 역사 속에서 어떻게 현대의 금융제도가 만들어 졌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단순히 돈을 번다는 의미의 가족경제를 생각하기 보다는 전체를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점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 큰 생각으로 세상을 발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 조금은 세상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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