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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어를 고발한다
최용식 지음 / 넥서스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영어라는 외국어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어찌보면 가장 노출이 쉬운 언어이다. 특히 한국은 EFL 상황이라 이러한 노출이 가장 절실 할 수 있는데 다행히도 요새는 영어표기와 영어의 사용이 많이 늘어나있다. 수 많은 가수들의 노래가사 혹은 재목 또는 여러 기업 및 국가의 로고 및 그들의 캐치 프레이즈 등.
하지만 그 안에 잘못된 영어가 숨어있다는 것을 누가 알았으랴? 그저 믿고 사용하던 말들이 무의미하고 사용되지 않는 영어라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이 책은 그러한 한국의 잘못된 영어를 말 그대로 심하게 고발하고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다.
Hi Seoul!, Bravo My Life 등등 우리가 흔히 보고 들었던 말들의 잘못된 부분을 꼬집고 바로잡는 작업이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의 흥미로운점은 단지 작가만의 견해가 담겨있는것이 아니라 여러 원어민의 의견을 담은 글도 함께 실려있다는 점이다.
영어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