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나의 예수와 - “우리, 정말 예수로 살아 보자”
존 마크 코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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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나의 예수와

하나님은 풀타임으로 내게 일하시는데 나는 하나님께 파트타임이어서 내가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좀더 하루 종~일 예수님을 누릴 수 있을까 내 생활습관을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놀랍고 감사했다!

이 책의 부제목들이 하나의 문단으로 이어지는데, 책의 핵심내용이 된다.

📍21세기, 예수님과 살아 볼 인생을 찾습니다!
📍목표1 예수님과 함께 하고 (그리하여 모든 일상의 순간이 거룩해지고)
📍목표2 예수님처럼 되며
(날로 사랑이 흘러넘치는 사람으로 변화되며)
📍목표3 예수님처럼 하는 것
(성령을 힘입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가져오는 것)
📍어떻게?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생활 수칙으로 일상 재편하기)
📍나의 십자가를 지고 평생 예수로 걸어가리
(다른 모든 길에 비할 수 없는 최고의 길)

이것만 읽어봐도 뭔가 감동이 밀려오지 않는가?

✨️하지만 예수님이 당신을 믿으신다는 말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p.58)

이 부분이 엄청 마음에 와닿았다.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나를 믿어주시고, 지지하신다. 예수님은 내가 하나님 사랑 그득한 시선 아래서 살 수 있고, 그분을 닮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어주신다는 것에 마음이 평안하고 든든해진다.

✨️삶에서 바쁨을 제거하라, 가차없이 (94p)
도제 수업은 단순함을 추구함이 목표다. 확실히 세상 일이 바쁘면 예수님을 더할 틈이 없다는 말에 공감이 된다. 삶의 속도를 낮추고 느긋하게 묵상하며 생각을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 집중해 보기로 결심했다. 시간에 쫒기는 삶 보다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훨씬 매력있다.

✨️지극히 평범한 환대 (182p.)
예전에는 좀 더 사람들에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 줬었는데, 지금은 내가 바쁘고 스트레스 받으면 차갑게 대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런데 환대는 우리가 생활 수칙에 넣어야 할 리듬이면서 세상 속에서 우리가 존재하는 방식이고 다른 사람을 향한 마음가짐이라는 부분을 읽고 정신이 버쩍 들었다. 내가 우리 교회에 처음 왔을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나를 반겨주고 아껴주고 인내해주던 교회 식구들처럼 나도 세상에서 예수님처럼 모든 사람들을 환대해야지 하는 다짐을 다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내게 부탁하신 아름다운 것들을 꼭 지켜야 겠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딤후 1:14)

✨️보호하고 인도하는 역할 (p.218)

스스로 제약을 선택하기. 내가 매일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다. 소셜미디어를 하거나 유투브를 보면서 아무래도 시간을 낭비할 때가 많기 때문에 일주일 미디어금식 등 여러 방법으로 제한을 시도해보고 있다. 하루의 시간과 인생의 날수는 정해져 있다. 수칙을 지혜롭게 선택하여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하고 싶다.

✨️예수님의 핵심 습관 아홉가지 (238p.) 를 꼭 따라해보고 싶다. 쉼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기억하고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조용한 곳을 찾아 하나님을 묵상하고 싶다. 리더의 기도 책에서 읽었던 것들이 생각나는데, 말씀이나 찬양으로 이야기하는 것, 일상에서 감사 간구 중보 등으로 아뢰는 것, 하나님 음성을 듣는 것, 하나님을 그냥 바라보는 것. 네 가지가 전부 다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금식, 성경, 공동체, 베풂, 섬김, 증언으로 예수님의 습관을 따라 환대의 사람으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고 싶다.

영적 여행은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서기를 평생 반복하는 과정이다. (P. 276)

하지만 하나님이 붙드신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편 37:23-24)

오늘 망한 것 같아도 내일은 새 마음을, 새 힘을, 새 날을 주신다.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시는 힘은 오직 예수님께만 있음을 느낀다.

✨️현재의 자리에서 시작해야 한다. 지금 즉시 작은 한 걸음을 내딛으라. (278p)
천천히 하라. (279p.)
넘어지거든 수치심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에 의지하여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 손을 붙잡으라. (279p.)

뒤로 갈수록 더욱 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조언이 되었다. 나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회복탄력성을 익히고 있는 중인데 넘어지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새롭게 시작하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의지해야겠다.

내게 꼭 필요한 책을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각자의 집에서 교회에서 친구와 가족과 함께 읽어보고 나눠보는게 참 좋을 것 같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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