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언약론 - 하나님의 언약, 쉽고 친절한 핵심 정리
김태희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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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언약론]은 먼저 김태희 목사님이 쓰신 책이라 읽어보고 싶었고 (가정예배 책, 성경주석 책을 모두 읽어봐서 쉽게 읽히고 이해가 쏙쏙 되는 책들이라 신간이 기대되었다)

처음 성경공부를 시작하는 남편에게 언약론에 대해서 쉽게 해주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성경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 이다.

구원에 대해 알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언약론 책의 목차는 구속 언약 - 아담 언약 - 원시 복음 - 노아 언약 - 아브라함 언약 - 모세 언약 - 다윗 언약 - 새 언약 - 은혜 언약과 행위 언약의 관계 순서로 되어있다. 

언약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언약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이 언약적이기 때문이다. 

구속 언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계획하신 일이며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계획하셨고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으며 성령님은 우리의 구원을 적용하신다. 

구속 언약은 창조의 목적이 우리의 구원이며 우리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이 완전함을 보여준다.

성경은 두 아담이 있다고 표현하는데 첫 아담은 인류를 대표하는 아담으로 행위 언약을 맺었지만 실패했고 둘째 아담인 예수님은 행위 언약에 성공하셨다. 첫 아담은 인류에게 사망을 가져다 주었지만 둘째 아담은 생명을 가져다주셨다. 

하나님은 이전 언약인 행위 언약을 취소하지 않으시며 유지하시면서 우리와 은혜 언약을 맺으시면서 예수님을 통해 행위 언약을 성취하셨다. 우리 죄가 예수님께 전가될 때 예수님의 의는 우리에게 전가된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의롭게 된 것을 믿으며 예수님의 순종으로 행위 언약이 성취된 것을 믿는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고 새 언약이 완전히 성취될 날을 기대하며 기다린다. 

[처음 시작하는 언약론] 은 성경공부를 하면서 간추려보고 싶었던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서, 성경의 핵심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볼 수 있는 책이다. 남편과 아이들에게 요약된 내용을 설명해줄 수 있어서 좋았고

책이 얇아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처음 성경공부를 시작하는 지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본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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