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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성공을 위한 자기관리법
류웨이위 지음, 이재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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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례와 실용적인 기술들. 똑똑한 사람들의 빛난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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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영상이 오류나서 다시 올립니당
부족하지만 관대히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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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가까운 사이 - 외롭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너와 나의 거리
댄싱스네일 지음 / 허밍버드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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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간계 중 가까운 사이의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으로

너무나도 밀접하기에 피곤해진 경우의 이야기이다.

짤막한 글과 큼직하고 담백한 그림들이 많이 돋보였다.

관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옮겨담은 글이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도, 만연한 문제도 많고

당연하게 여겼지만 알지 못했던 문제도 담겨있어서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 부분도 있었다.

친밀하지만 무례한 사람과의 관계,

친구, 연인 그리고

친해지고 싶지만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은 모순적인 자신에 대해

다룬 책이며, 약간의 관계 기술과 타인을 대할 때의

'나'의 마음가짐에 대한 다짐들을 이야기한다.

가볍게 읽기 좋고, 그림이 편안해서 부담없이 읽었다.

 

결국은 스스로 편하다고 느끼는 방식으로 행동하면서도 머리로는 늘상 내가 더 배려한다고 여기는 인식의 함정에 빠져 있었다. - P37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의 선택을 존중받지 못하는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종국에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기보다 내 의견을 인정받을 때까지 반항하는 데에 몰두하게 된다. 즉 상대의 의견을 꺾고 내 것을 고집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가 되는 것이다.

그런 경험이 지속되면 스스로의 선택에 확신을 갖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새로운 이에 도전하거나 시도하는 것에도 과하게 불안을 느끼고 망설인다. 더 이상 자신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 P71

지나간 관계를 마음으로 정리할 때는 ‘운명‘이 아닌 자신의 ‘선택‘을 믿었으면 한다. 선택을 믿는다는 것은 인간관계와 세상 속에서 주체성을 갖겠다는 일종의 선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처받을까 두려워 닫아 둔 마음의 문을 다시 열 수 있는 선택지 역시 내 손에 쥐어진다. - P140

심리학자들은 이런 행동이 어린 시절, 부모 혹은 주 양육자로부터 받은 무조건적 수용과 애정의 질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애착 유형에서 기인한다고 말한다. 충분히 연구된 이론이기는 하지만 자칫 해석을 잘못했다가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에 대한 원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미성숙한 상태에 머무르게 될 수도 있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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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 머릿속 도마뱀 길들이기 : 그림 한 장에 담긴 자기 치유 심리학 - 그림 한 장에 담긴 자기 치유 심리학
단 카츠 지음, 허형은 옮김 / 책세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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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차번역된 책이다.

심리학자인 작가는
은유에 대해 강조하며
심리에 관한 삽화를 통해
심리학에 대한 어려운 내용을
직관적으로 보다 쉽게 이해하며 알아차리게 만드는 것을 돕게했다.

다양한 분야의 심리문제를 다뤘으며
각 삽화마다 매우 짧은 2장정도의 설명을 다룬다.

부족한듯 하지만 짧게 핵심만 다뤘기에 여백에 대한 부가적인 상상은 독자의 담당이다.


삽화마다 도마뱀에 대한 내용이 있을 줄 알았는데 도마뱀은 초반 은유적인 설명을 할때만 출연하고 이후 챕터마다 등장하지는 않는다. 아쉬움...


책의 분량은 매우 적다
ebook으로 사서 더 적게 느껴진다.
종이책으로 샀으면 더 예뻤으려나...

208쪽 분량의 종이책
삽화는 32개나 된다.

핵심 설명을 덧붙인 그림책으로 직관적인 이해를 도우나
자세한 설명은 없어서 아쉬운 점도 있는 책!
그치만 긴 글이 싫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추천!
술술 읽히며 후딱 읽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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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섯 얼굴 - 우울, 불안, 분노, 중독, 광기, 그리고 사랑에 관하여
김건종 지음 / 에이도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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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문장

우울○30

-우리가 우울하려고 마음먹어서 우울해지지 않았듯이, 우울하지 않으려고 마음먹어서 우울해지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감정에 명령할 수 없다

-우울은 객관적현실을 깨닫게 해주고 조난신호를 보낸다. 사람속으로 들어가라.



광기○176

-상당히 많은 순간 해석은 하나마나한 뒷북이거나, 치료자가 잘난 척하는 수단이 되거나, 환자의 열등감이나 수치심을 자극하는 비수가 되어버린다.

-위니코트가 자신의 진료실에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얼마나 적은가'라는 표어를 붙여놓았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랑○222

-성욕과 관련한 시스템은 공격성과 연관되어 있고, 낭만 시스템은 중독 및 우울과 연관되어 있으며, 애착 시스템은 불안 혹은 공황과 연관되어 있다.



맺음말○237

-병리적 증상들의 집합에 우리는 '증후군'이란 이름을 붙이지만, 어느 순간엔 정상조차 증후군이 되어버릴 수 있다.

...


이 책은 상담쪽에 계시는 분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샛노란 표지에 6가지 색의 레몬. 뭔가 기대감을 주는 예쁜 책이었다.

각 색깔별로 의미는 없지만 이 책에서는 작가분이 엄선한 그림이나 사진이 실려있다.

주로 정신적으로 질환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되는 인물이 그린 그림 혹은 주제를 표현한 사진을 군데군데 같이 실었는데 시각적으로 확 와닿으면서 정말 재미있게 읽어졌던 책이다.

요즘들어 읽은 책들이 대부분 외국인 저서가 많았는데 이 책은 한국인 정신과 의사분이 작성한 책이다.

그래서 더 정서적으로 쉽게 와닿고 술술 읽혔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6가지 감정에 대해 말한다.
우울. 불안. 분노. 중독. 광기. 사랑

참 어려운 감정이다.

작가는 이 어려운 감정들을 여러 심리학자나 철학가 등의 인물들의 말을 빌려 설명하기도 하고,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기도 했으며, 실제 상담에서 질환을 겪고있는 내담자들의 기록을 통해서 알리기도 한다.

짧은 문단문단이 분위기를 환기시켜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감정에 대해 더 체계적으로 과학적으로 철학적으로 접근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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