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비룡소의 그림동화 5
존 버닝햄 지음,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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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엄마들이 자주하는 잔소리로 시작.. 그러면서 꼬마와 강아지가 엄마 목소리를 닮은 소리로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여러 동물들이 나오고 각 동물들에 따라 놀이도 달라지고... 동물들이 많아질 수록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소리도 작지만 안타까운 말로 변하는 모습이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로 크기를 바라는 엄마의 맘이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유난히 혼자서 보면서 중얼중얼 거린다. 다른 책에 비해서 그림이 예쁜 것도 아니고 캐릭터도 귀엽지 않은데.... 아이의 눈에는 엄마가 보지 못한 다른 상상의 나라가 숨어있는 것 같아 호기심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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