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랜선 여행 우리가 사랑하는 세계 도시 1
강민철.엄지희.여정 지음 / 두사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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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실내에서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먼저 현지 분위기를 듬뿍 담아낸 시원스러운 크기를 자랑하는 사진들이 한가득 수록되어 있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18개국 61개 도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데 먼저 다량의 사진들을 보여준 다음 해당 장소에 대해 안내해준다.

  그리고 그곳에서 경험하면 더욱 여행의 풍미를 높여줄 수 있는 몇 가지의 팁을 소개해준다. 각각의 사진에 대한 안내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미 다녀온 장소는 그리움과 애틋함이 담긴 추억으로 떠오르게 하고 아직 방문해보지 않은 곳은 다음의 새로운 여행지로 계획하기도 한다.


 

                       

  동적이기도, 정적이기도 하고, 아름다움이 전해지기도 하고, 생동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평화롭기도 하는 등 나라마다 가져다주는 느낌이 확연히 다른 것 같다. 별도로 해당 여행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도서를 소개하기도 한다. 맛있는 먹거리 소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책을 통해 세상은 정말 볼 것, 먹을 것, 즐길 것들이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모르게 뭉클해진다. 본 도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되고 원하는 나라의 원하는 도시를 선택할 수도 있게 잘 정리되어 있다. 다만 독자 본인이 아직 변화하는 속도에 따라가지 못해서 그런지 QR코드를 통해 해당 영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 그저 책 한 권이 뜬다.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을 가져다준다. 책을 통해서도 현지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마치 여행을 다녀온 듯한 착각을 하기도한다. 여행을 떠나고싶은 이들에게, 삶에 지친 이들에게 가볍게 추천하고픈 도서이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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