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만병통치 장 습관 - 평생 건강 책임지는 초간단 식습관과 운동법
에다 아카시 지음, 박세미 옮김, 김남규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시간이 흘러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뀌면서 점점 몸이 힘들어진다는 것이 느껴진다. 때문에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건강보조식품 먹는 양도 늘어나고 건강관련 프로그램과 책을 챙겨보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때때로 변비를 겪기도 하고 저녁 무렵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편이라  꼭 읽어볼 수밖에 없는 도서임에 틀림없다. 저자는 일본 소화기 병학회 전문의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그동안 발견하지 못한 장에 둘러싸인 베일을 벗길 수 있었다고 한다.

 

  장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몸 전체 면역세포의 60%정도 있으며 제2의 뇌라고 불리울 정도로 몸의 여러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독자의 몸에 나타나고 있는 어깨결림, 눈의 피로, 무기력 등은 단순히 몸의 노화라고 치부하고 있었다. 이 모든 병이 다 장과 관련있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책은 크게 장의 역할, 몸이 아픈 이유, 장을 건강하게 하는 식습관, 운동법 총 4파트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다. 컬러 그림들이 시원하고 선명하게 다량 그려져 있어 글만 빼곡한 책이 아니어서 장에 대해 이해하기 쉬우며 어렵고 복잡하지 않아 거부감없이 책을 접할 수 있다.

 

  새로운 사실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질환도 장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장에 도움이 되는 4대 음식을 소개해주고 요리책 버금가는 장에 좋은 요리레시피도 수록되어 있으며 건강한 장을 위한 운동법도 자세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무서워지는 것은 바로 건강을 상실하는 것이다.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암과 같은 두려운 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책을 통해 장에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부지런히 실천해보려고 한다.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