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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커피콩 한 알 - 긍정적인 변화를 쉽게 만드는 방법
존 고든.데이먼 웨스트 지음, 황선영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책은 동화책과 같은 따뜻한 스토리가 담겨있다. 매 장마다 커피를 연상시키는 고동색 그림이 그려져있고 글이 그리 많지 않아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책은 ‘월스트리트 베스트셀러’로 저자는 미국 최고의 긍정에너지 전문가이다. 18권의 저서를 출간한 이력이 있다. 공동저자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7년 동안 감옥에서 복역 했었지만 긍정적으로 자기세상을 바꾼 이와 함께 책을 출간하였다.
책에서 소개하는 아주 작고작은 크기의 커피콩이 인생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그 내용이 매우 궁금하였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당근, 달걀, 커피콩. 이 세가지 재료를 각각 끓는 물에 넣어 변화된 모습을 인생에 빗대어 표현하였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떤 모습들을 하고있는지 생각하게 하고 자기자신 또한 되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생각의 작은 차이가 가져오는 커다란 변화는 어떻게 보면 기적과 같다. 단순한 이야기인 듯 하지만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기위해 필요한 메시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한다.
책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은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를 마음 속에 새겨놓고 포기하고 싶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결점을 모색해나간다. 도중에 교훈을 잊어버리고 방황할 때도 있었지만 커피를 바라보며 다시 재기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가볍고 작은 소책자라 출퇴근길 휴대하기 용이하다.
본인을 돌아보니 그동안 징징거리기만 하면서 시간낭비만 했던 것 같다. 책을 길잡이 삼아 긍정적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 보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