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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김 써르 - 다정 김규현의 히말라야의 꿈 1 ㅣ 다정 김규현의 히말라야의 꿈 1
김규현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9년 1월
평점 :
홍천강 수리재. 저자가 직접 지어 30년 동안 살았던 보금자리를 떠나 네팔로 향한다. 신부전증으로 오랜기간 고생한 아내를 떠나보낸 후 극심한 우울증으로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 하다 신중하게 결정한일이다. 그는 그렇게 떠난 네팔에서 새로운 둥지를 튼다.
종교적, 철학적 가치를 담아서 그런지 무겁게 무언가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전해진다. 저자의문장과 문체는 당사자의 마음을 느낌을 통해 전하는 것 같다.
네팔은 중산층 이상의 자녀는 사립학교인‘보딩스쿨’ 다닌다. 경제형편이어려운 아이들은 국공립을 다니는데 그마저도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이 교육하는 것이 아닌 ‘알바’ 개념으로일하는 이들이라고 한다. 카스트 제도의 영향때문인지 철저하게 신분을 분리하고 싶은 그들의 문화는 교육에서부터차별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
네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히말라야는 원래 바다 속에 있었는데 지각변동으로지금도 높이 자라나고 있는 산이라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웅장한 자연과 함께하여 그런지 바퀴벌레, 나방 등 각종 벌레는 물론 흡혈거머리가 나무에서 뛰어내려 사람의 피를 그것도 다량 먹는다는 끔찍한 상황과 네팔의양과 음을 모두 볼 수 있어 흥미롭게 책을 읽었다. 어느 나라나 음식이야기가 제일 흥미롭다.
밤새워 술을 마셔도 ‘달밧’은먹을 정도로 하루 한 끼는 꼭 ‘달밧’을 먹는 네팔사람들이야기는 매우 재미있었다. 음식문화에 흥미를 가진 사람으로써 음식명은 사진과 함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있다. 아직 가보지 않은 네팔, 책을 통해 네팔에 한걸음더 다가간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