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없음의 과학 -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리처드 도킨스 외 지음, 김명주 옮김, 장대익 해제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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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없음의 과학] 무신론자가 된다는 것


또 하나의 문제적 신작이 찾아왔다.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세계적 '무신론자'로 유명한


리처드 도킨스와 그외의 여러 철학과 과학을 두루 공부한 3명의 저자들이 덧붙인 


이른바 성경의 '묵시록의 4기사'를 패러디한, '무신론의 4기사'가 함께 쓴 '신없음의 과학'이다.



특히, 리처드 도킨스 이중에서 '매우 용감하고 알려진 인물'이다.


기독교인들이 많은 미국에서 '나는 신을 믿지 않고, 신은 없다'라고 대놓고 주장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종교를 믿지 않는 이들도 있지만, 종교를 믿는 이들에게 '리처드 도킨스'는 매우 신경이 거슬리고


신성을 모욕하는 인물로, 낙인이 찍혀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는 절대 주저함이나 망설임없이


'무신론의 과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그의 저서 '만들어진 신'과 '이기적 유전자'등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그의 주장은 단순히 '비논리적이거나 감성적인 주장'들을 엮어서 만든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성경 하나하나, 종교를 믿는 유신론자들의 주장을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무신론자로서 당신은 당신이 살아갈 유일한 인생을 온전하게 살 도덕적 용기가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가 무신론으로서 얻은 것은 바로 '종교나 신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아닌,


인간 스스로의 본질적인 실체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상당수는 '무종교'에 가깝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당시 56.1%)


이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무종교는 56.1%, 불교는 15.5%, 기독교는 19.7%,


천주교는 7.9%로 종교를 믿는 사람의 수보다 종교를 믿지 않는 수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종교'를 '불가침적이고 신성한 영역'으로 보아


종교가 가지는 폐해나 문제점, 모순, 사회의 물의를 일으키는 일부 종교들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못한다. 그러한 부패한 종교인들이 일으키는 문제점과 부작용은 이미 여러 사건과


사고로 증명되었고, 단적으로 사이비 이단 종교의 경우, 멀리 타지까지 사람들을 끌고가 노예로 착취한


사건도 있다. 



종교의 비논리성이나 모순성, 폭력성, 탐욕성, 비합리성 등에 대해 우리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대놓고 드러내며 용기있게 나서는 사람은 없다. 이는 '그로 인해서 질타와 비난,


심지어는 협박과 위협등이 쏟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따라서 '도덕적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한다. '무신론자로 살기로 한 당신은, 그로 인해서


여러 질타를 받을 수 도 있고, 신이라는 정신적 버팀목도 사라질 것이며, 모든 운명의 선택을 순순한 자신의


자아로만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을 통해 우리가 얻을 것은 '자신의 유일한 인생을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그것이, 리처드 도킨스가 '무신론자에게 있어서 도덕적 용기가 필요한 이유'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설사 '무신론자'가 되지 않기로 하더라도, 기존 종교가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서 '이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사회라면, 그것이 '제2의 중세시대'라고 생각한다. 



'종교가 철저히 지배하는 세상'은 '억압되고 갇혀있는 사회'일 것이다. 


'종교와 사람,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 그런 세상이 정말로 종교를 통해 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사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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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하는 순간 성과가 나는 직장의 문제 지도
사와타리 아마네 지음, 김영란 옮김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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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문제지도] 해결이 성과다.


이전에 소개했던 '업무의 문제지도'가 업무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방법을 이야기했다면,


이제는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직장'에 대한 문제점을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담은 '직장의 문제지도'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사실, 직장이라는 것은 단순히 민간내의 공기업,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료제'를 채택하고 있는 모든 사회의 기본을 이루는 곳에서 발생한다.


군대도 '직장'일수 있고, '경찰'도 '직장'일 수 있으며, '학교'도 직장일 수 있다.



위계질서의 차이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 모두가 '직장'에 소속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단순히 '사회초년생이나 CEO, 중간관리자'들만이 보는 책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 직장인이거나 직장인이었거나, 직장인의 가족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미 '노동생산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가 노동시간 대비, 생산성이 낮은 국가'라는 점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업무의 문제지도가, 우리가 '처해진 환경과 권한'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이었다면


이것은 보다 크고 근본적으로 직장을 바꾸는 '해결서'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야근을 계속하여도 생산성이 오르지 않거나' '비효율적이고 강압적인 업무 방식'들이 존재한다면


이 책이 해결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직장에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를 11가지로 정의한다.


'첫째, 직장의 메뉴얼이 없다.'


'둘째, 과잉 서비스가 발생한다.'


'셋째, 무엇을 어디까지가 모호하다.'


'넷째,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다섯번째, 경영진에게 실태가 전달되지 않는다.'


'여섯번째,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일곱번째, 재작업(반복작업)이 많다.'


'여덟번째, 보고`연락`상의가 되지 않는다.'


'아홉번째, 상사와 부하 직원의 인식이 다르다.'


'열번째, 쓸모없는 회의가 많다.'


'열한번째, 업무 소요 시간을 예상할 수 없다.' 



만약, 여러분이 '어,이거 우리 회사 이야기인데?'


라고 마음속 울림이 있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 


빈번히 이야기하지만, 'CEO와 같은 경영진'들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조직이 크다보면 '자신의 조직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 CEO들이 많다. 최종결정권자는 결국 CEO인데, 막상 그들에게 '조직의 현 실태나 상황'에 대해서 정보가 없다면


'어떻게 조직이 혁신을 하고, 변화할 수 있을 것인가?'


책 역시도, 매우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그려져있어서,


기차를 타고 출장을 가거나, 비행기나 고속버스안에서도 편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문제의 해결이 성과로'이어질 수 있도록, 직장의 근본적인 문제가 변화될 수 있길 바라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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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는 순간 일이 풀리는 업무의 문제 지도
사와타리 아마네 지음, 이민연 옮김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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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문제지도] 사회초년생도, 중간관리자도 OK


'주 52시간'제도가 우리에게 던진 화두는 '우리사회의 일과 쉼의 균형있는 삶'이라는 


최소한의 인간적 생활을 누리기 위한 가치에 대한 물음에서 나왔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들중 '노동시간'이 높은 국가인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OECD평균에 비해 더 많이 '일함'에도 그것에 대비해서 '노동생산성'도 크게 떨어진다.


'우리는 왜 많은 시간을 투입하여 일을 함에도 그에 비해서 업무의 효율은 떨어지는가?'


그리고, 그렇기에 왜 우리는 '일과 쉼의 균형있는 삶'(워라밸)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일까?



만약, 여러분이 위의 물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꺼내 읽음으로써,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같다.


기업 내 업무개선의 전문가인 저자가 쓴 이 책 <업무의 문제지도>는 <직장의 문제지도>와 함께


일본 직장인들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이는 '현실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오랜시간동안 기업의 업무 문화나 프로세스, 환경등을 지켜본 저자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저자는, '업무가 끝나지 않는 것'의 이유에 대해 7가지를 설명했다.


첫째, '업무 계획을 세울 수 없는 경우' 둘째, '막힌 상태에서 일이 진척되지 않는 경우'


셋째, '일에 대한 의욕이 사라진 경우' 넷째, '기한 내에 끝내지 못할 경우'


다섯째, '전문가가 아무도 없는 경우' 여섯째, '아무도 반대의견을 제시하지 않는 경우'


마지막으로 '같은 실패를 반복하는 경우'를 들었다. 이는 각각 



'업무 진행방식의 문제' '개인능력의 문제' '의식`기분의 문제' '지식의 문제'


'조직 풍토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직장 환경 분위기의 문제'로 정리된다.



이렇게, 문제의 원인을 정리해보니 


이제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볼지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어려운 용어나 단어로 텍스트로만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귀엽고 앙증맞은 그림체와 일러스트를 중간중간에 삽입하였고, 텍스트역시도 그렇게 길지 않고


상황을 생각해보면 읽어나갈 수 있어, 일주일도 채 되지 않게 완독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완독'에 머물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제 업무 방식에 적용해보는 것이다. 물론 위계질서가 있는 직장이라면 '한명의 혁신'만으로는 전체 문화의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앞으로 사회와 직장의 주역이 될 사회초년생을 포함하여, 중간관리자, 더 나아가서 CEO까지


이 책을 틈틈이 읽어나가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면 우리나라의 워라밸은 자연스럽게 찾아올지도 모르겠다.



또한 '이것은 문제이다'라고 문제의식을 갖는 것부터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가장 좋은 마음가짐'이므로, 이 책이 그런 그들의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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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했다 - 오늘부터 시작하는 스페인어 학습 선동기
남기성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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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했다] 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하라.


이 사실을 아는가?


'영어보다도 프랑스어보다도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스페인어'라는 사실을 말이다.


실제로, 중국어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스페인어'(5억명)으로


'영어'(3억 7천만명)에 비해 1억 3천명이 더 많다. 이는 모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를 따진 순위이지만


스페인어의 영향력이 매우 강하다는 점을 알려준다. 



특히, 남미(라틴 아메리카)의 경우,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페루, 브라질 등


스페인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다. 



또한 스페인어는 UN에서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현대 아랍어, 러시아어와 함께


공식 언어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즉 국제적으로 '세계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언어'라는 점을


공인한 것이다.


이러한 영향력을 제외하더라도, 스페인과 라틴 특유의 문화는 우리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케이블 TV 방송에서는 스페인 등의 라틴 세계에서 살아보는 여행등의 예능 프로그램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라틴의 정열적인 문화등은 우리의 그것과도 비슷하여, 고풍스럽고 잔잔한 유럽문화와는 또 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한다.



'언어'는 절대 '암기'가 통하는 영역이 아니다.


왜냐하면 '언어'는 오랜 시간동안 역사와 문화를 통해서 축적해온 '영역'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거 얼마에요?'라는 외국어를 암기로 외운다고 하더라도, 실제에서 막히는 이유는 바로 '언어는 암기가 통하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암기'의 영역보다는 '스페인어'라는 '중국어와 영어에 익숙한' 우리에게 새로운


언어에 대한 흥미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정말로 '맨땅에 헤딩'하듯 멕시코에서 생활하며


'스페인어'를 배웠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고 유용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중간중간에는 에피소드가 섞여있어서, 재미없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공부만 하면 무슨 재미겠는가?


우리는 그동안 '영어'와 '중국어'등에만 공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모국어로 쓰고 있는 언어' 중 2위권인 '스페인어'에 대한 관심은 다소 흐린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그런 세계를 다룬 여행`예능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신선함을 준 것이다.



신선함은 신선함에서만 머물러스는 안된다. 단계별로 기초에서 중급, 심화로 이어지는 스페인어를


공부해보며 '나 역시도 스페인어를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어떨까?


그렇다면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보다 당신이 아는 세계는 넓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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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과학 -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한 통찰의 도구 DEEP & BASIC 시리즈 2
존 켈러허.브렌던 티어니 지음, 권오성 옮김 / 김영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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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과학] 심도있는 통찰의 도구


데이터 과학을 좋아하고, 전공하는 분야가 '광고/마케팅' 분야라 데이터 과학, 빅데이터 분야의 책을 자주 접하는 편이다.


특히, 과거의 주먹구구식으로 기획하던 시대에서 일찌감치 벗어나, '정량적인 데이터'를 통하여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를 읽고


그에 맞추어 '기획'하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빅데이터라는 개념은 예전부터 잡혀있었다. 다만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충족되지 않았을 뿐


하지만, 이제는 대용량의 메모리역시도 비교적 값싸게 구매할 수 있고,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성능역시도 정점을 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대는 자연스럽게 우리 시대에 찾아왔다.



한국IDC가 2019년 2월 14일 밝힌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2년의 빅데이터 시장규모는 2조 2천억원으로'


이는 2017년 1조 7천~8천억원에 해당되던 수치에 비해 증가한 예상수치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에 비해


빅데이터를 '과연 얼마나 생활에 자주 활용'하는가에 대한 물음은 '글쎄올시다'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 2019' 행사에 참석하여


'IT를 뛰어넘어 AI강국이 되겠다'는 'AI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내놓았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개인정보 보호'이다.


빅데이터와 같은 대량의, 수많은 유형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프로세싱 기술에서


가장 크게 떠오른 화두는 '개인정보를 어디까지 수집하고, 어떻게 처리하며, 어디까지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이다.



이날 자리에서도 '이것(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데이터는 '쌀'이라는 점을 정부는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어떻게 법제화시키고


AI기술의 핵심기반인 '개인들의 음성정보, 사진, 영상 등 많은 개인들의 사생활 프라이버시


정보들을 어떻게 보호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서 안타깝다.



우리보다 앞서서 이 문제를 진행하는 영국ICO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조치를 규정하고 있으며, 기존 신사업이 성장을 위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데이터 보호 조치'를 강조하고 있다.


영국 ICO의 경우, '데이터의 완전한 익명화-계층화'를 분리함으로써, 추후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또 한가지는 '인공지능의 윤리 문제'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뉴스를 보면, '인공지능 AI를 활용하여, 실제 인물들의 음성, 얼굴표정, 윤곽, 몽타주'등을 합성하여


'가상의 인물로 만들거나, 비록 외관은 실존인물이지만 AI로 가상으로 음성을 진행하는 아나운서'등 


AI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역시도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그정도까지의 구체적인 대담에는 다다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정부가 AI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힌 만큼, 그 토대가 되는 '데이터 과학'역시도


'가장 큰 화두이자 산업'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책은 이러한 '데이터 과학'을 오랜시간동안


연구하고 강의를 가르친 두 전문가이자 학자의 글들을 담았다. 사람과 사회의 마음을 읽는 '심도있는 통찰의 도구'인


데이터 과학을 좀더 전문적으로 깊게 살펴보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하여 향후 '데이터 과학 그 자체가 아닌, 그 이후의 미래에


도래할 문제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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